자기 계발/일상 & 일기

(23. 7. 26.) 어린이집을 안가니 컨디션 회복??

옹랑구미 2023. 7. 27. 13:24
반응형

오늘은 어제 첫째, 둘째 다 무리해서 어린이집에 안가고 쉬기로 했다.

와이프가 친정에서 아이들 2명과 쉬다가 저녁에 넘어왔는데, 첫째아이가 낮잠도 거의 안잤는데 왜이리 팔팔한검지 1시간동안 잠도 안 자고 노래부르고 떠들면서 왔단다....ㅎㅎ

둘째는 자는데 시끄러워서 깰랑말랑하면서 왔단다...ㅎㅎㅎ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잠자는 둘째를 먼저 들어올리는데 첫째가 "아빠, 아빠!" 부르는 바람에 단체 기상해버렸다....ㅎㅎ

그렇게 빠른 육퇴는 물건너가고 집에서 아이들과 놀아주다가 10시 넘어서 잠잔 것 같다.

아이들이 처가집에서 넘어오기전에 둘째가 열도나고 해서 병원게 갔다왔는데 후두염이라고 해서 집안에 좀 청결하게 하기 위해 나 혼자 2시간동안 물건 정리, 청소기, 스팀청소기, 빨래 새탁, 빨래 개기, 설거지 등 땀을 뻘뻘 흘리면서 청소를 했다...ㅎㅎ

그래서 저녁에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집에서 잠자기전까지 노는데도 첫째가 컨디션이 좋은지 웃으면서 뛰어다니까 둘째보고 먼저 같이 놀자고도 하고, 장난도 치고 하는 모습이 뭔가 안쓰러우면서 귀여웠다. ㅎㅎ

둘째도 후두염때문에 목소리가 갈라지고 컹컹거리는게 안쓰러운데 웃으면서 괴상한 춤 추고 노는 모습은 이뻐죽겠다 ㅎㅎㅎ

아이들아 푹 자고 컨디션 회복하고 후두염도 얼른 낫고 주말에 아빠랑 신나게 놀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