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일상 & 일기

(24. 2. 24.) 와이프 친구네와 합동 육아

옹랑구미 2024. 2. 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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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첫째와 친구이자 와이프 친구네 집에 놀러가기로 했다.

친구네가 첫째를 낳고, 이번에 임신을 했는데, 쌍둥이가 생긴 것이다.

저번에 성별이 확정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성별이 나오고, 선물을 미리 사놨던 것을 이제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집 첫째는 딸인데, 활달한 성격이라 엄청 뛰어다니며 활기차게 놀았다.

나는 그 여자애가 날 너무 좋아해서 내가 애 3명을 다 봤다....ㅎㅎ;;;


옆에서 역할놀이 해주고, 책도 읽어주고, 소꿉놀이도 하고, 자동차놀이도 하고, 침대에서 격하게 놀기도 하고 난리도 아니였다...ㅎㅎ;

와이프랑 그 친구는 둘이 실컷 수다 떨고.. ㅋ

나중에 집에와서 와이프가 하두 떠들어서 입근육이 아프다고 할 정도였다...ㅋㅋㅋ

그렇게 점심때부터 저녁10시까지 신나게 땀까지 흘리며 놀다가 갈때가 되니까 그 여자애가 삼춘 빠이빠이 하면서 뽀뽀해준다고 볼에 뽀뽀가지 해줬다... ㅎㅎㅎ

그 친구 남편이 가슴이 미어질 것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분발해야겠지 ㅎㅎ

그렇게 힘을 다 빼고 오늘 밤은 가까운 장모님 집에서 자기로 했다..ㅎㅎ

얘들아 꿀잠 자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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