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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로밍] 통신사 데이터로밍vs포켓와이파이vs현지유심 장단점 비교!(feat. 로밍마켓)

옹랑구미 2023. 1. 3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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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제가 일본 오사카를 다녀오면서 인터넷으로 포켓와이파이를 택배를 배송받아 데이터 무제한으로 이용해 본 후기를 말씀드렸었는데요.

2023.01.28 - [리뷰/제품] - [일본여행] 오사카여행 준비물 포켓와이파이 내돈내산 후기!

 

[일본여행] 오사카여행 준비물 포켓와이파이 내돈내산 후기!

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필수품 중에 하나인 포켓와이파이가 필요했습니다. 해외여행을 갈 때 다들 통신사 로밍은 너무 비싸서 잘 안 쓰고, 대부분 현지유심 또는 포켓와이파이를 사용할 건데,

yeongk2813.tistory.com

 

해외로밍 방법에 따른 장단점을 한 번 비교해보고,

 

그 결과 제가 포켓와이파이를 쓰게 된 이유를 말씀드려 볼까 해요.



1. 통신 3사 해외 데이터 로밍

가. 장점

 - 한국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 가능.

 -  단기간 출장이 잦은 회사원의 경우 해외에서도 한국에 있는 사람과 통화, 문자가 가능.

 -  별도로 사전에 미리 준비할 필요 없이 바로바로 이용이 가능.

 - 여행하면서 지하철을 잘못 타서 일행들과 떨어져 길을 잃던가 하는 비상시에 바로 사용 가능.

 

나. 단점

 1. 하루에 제공되는 데이터양이 요즘 사람들의 데이터 사용량에 비해 다소 적은 편.

2. 가격대가 3만 원 안팎으로 제공해 주는 데이터에 비해 비쌈.

 

다. 비고

 - 제가 아주 여행 초보는 아니기에 비상시의 경우는 논외로 하고,

 - 무엇보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저에게 빈약한 데이터량과 높은 가격대로 탈락.

 - 그래서 일본 가자마자 데이터로밍을 하겠냐고 알림이 뜨는데, 바로 닫기 누르고 데이터를 차단하였습니다. ㅎㅎ

 

2. 포켓와이파이

 

가. 장점

 - 상품에 따라 통화, 문자가 가능한 것도 있음.

 - 2인 이상 연인이나 가족끼리 여행을 갈 때 포켓와이파이 하나로 기기에 따라 많게는 10명까지 사용 가능. (단, 데이터 속도 감소가 있을 수 있음)

 - 상품에 따라 큰 배터리 용량으로 보조배터리처럼 사용도 가능.

 - 많은 사람이 사용하여 가격을 분담할수록 가격적인 면에서 가장 저렴함. (한참 알아봤을 때 1일 3000원대부터 8000원까지 제공되는 데이터량에 따라 다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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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단점

 - 별도의 기기를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해 휴대성이  떨어짐.

 - 휴대하고 다니다가 분실하고 파손할 경우 배상해야 되는 리스크가 있음.

 - 여러 명이 사용할 경우 속도 감소가 있을 수 있음.

 - 포켓와이파이의 배터리를 신경 써서 잘 충전시켜 줘야 됨.

 

3. 현지 유심

 

가. 장점

 - 해외 번호 사용 가능, 외국어 되는 분은 현지인과 통화 가능.

 - 휴대폰에 유심칩만 바꿔 끼워주면 되기 때문에, 휴대가 용이.

 - 1인 여행하는 경우 가격이 가장 저렴함.

 - 여러 명이 여행을 가도 각자 솔플(솔로플레이)을 하거나, 서로 떨어져 있을 일이 많은 경우 용이함.

 

나. 단점

 - 국내 전화, 문자 사용 불가.

 - 가격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에 제공되는 데이터량이 많지는 않은 편임.

 

 

4. 로밍 마켓(번외)

- 요즘 인터넷이나 어플로 로밍마켓이라고 세계 각국의 통신망을 모아서 소비자에게 사용하고자 하는 국가, 필요한 데이터양, 필요한 기간에 따라서 개인 맞춤으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인데요,

 - 대표적으로 유심사(USIMSA)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s://usimsa.com/

 

유심사 | USIMSA

저렴하고, 편리한 3세대 로밍 서비스의 시작. 유심사와 함께✌️

www.usimsa.com

-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에만 있고,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가. 장점

 - 한국에서 사용하는 전화, 문자 가능

 - 개인의 조건(국가, 데이터양, 사용일 수)에 맞춰서 결제 가능함.

 - 가격대가 현지유심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으로 저렴함.

-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해외여행 중에 추가로 결제하고 데이터 추가 가능.

 

결론: 통신사 로밍은 가장 가성비가 떨어져 제외하였습니다.

 

로밍마켓은 장점이 많고 편리해 보이긴 하나 아직 이용해 본 적이 없고, 이번 여행은 단체로 가는 여행이라 포켓와이파이로 가격 분담하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제외.

 

남은 건 포켓와이파이와 현지유심인데, 저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총 9명이서 가족여행을 갔기 때문에 가격을 분담했을 때 가장 저렴한 포켓와이파이로 결정했습니다.

 

휴대성이 떨어지는 건 충분히 감내 가능하다고 판.

 

분실 파손의 위험은 개인의 소지품 관리능력에 따른 것이므로, 이것도 감수 가능하다고  판단.

 

여러 명이 사용할 경우 속도가 떨어지는 것에 대해 실제로 사용해 보니,

 

여러 명이서 항상 많은 양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인 속도 감소는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이상 여행 시 필수로 여겨지는 3+1가지의 해외 로밍 방법에 대해 장단점을 비교해 보았는데요.

 

각자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 데이터양, 기간에 따라 개인의 조건에 맞는 방법을 찾아 여유 있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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