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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책

독서 경험, 독서 습관 '독서력' 독후감~!

by 옹랑구미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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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 [리뷰(후기)/책] - 일본의 알아주는 책쟁이, 독서광 사이토 다카시의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일본의 알아주는 책쟁이, 독서광 사이토 다카시의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독서, 책 읽기, 문해력 관련 도서를 검색하던 중 일본인 저자 사이토 다카시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책이 한두 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중에 책 읽기에 관한 책, '독서

yeongk2813.tistory.com

 

사이토 다카시의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를 읽고 본격적인 독서력 향상을 위해 바로 다음 <독서력> 책을 읽어보았다.

 

최근 포털사이트 뉴스 기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적이 있는가?

 

유튜브 등 10분 이상의 영상을 배속없이, 건너뛰기하지 않고 본 적이 있는가?

 

주변에는 정보가 홍수처럼 넘쳐나고, 유튜브 숏트, 틱톡 등 우리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주변의 모든 것들이 외부로부터 내 안으로 물밀듯이 밀려온다.

 

이런 것들을 처리하기만 해도 벅차고 정신이 없다.

 

이제 이런 것들에 맞서서 내안의 나로부터 시작하여, 내가 중심이 되어 내 식대로 내가 소화할 수 있게 하려 한다.

 

그러기 위해서 반드시 가져할 기술.

 

'독 서 력'

 

목차

들어가며_ 반드시 가져야 할 기술

1. 독서력을 가지고 있는가?
독서는 선택이 아니다
독서가 굳이 필요 없다는 거짓말
나에겐 독서력이 있는가
긴장하면서 읽어야 진짜 독서다
문고본에 익숙해져라
교양도서 50권의 힘
말과 글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요약할 수 있어야 읽은 것이다
독서력은 어떻게 검증할 수 있을까
사회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독서력
왜 100권인가?
단, 유효기간은 4년
머리 좋은 사람이 책을 잘 읽는 것은 아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독서가 취미였던 까닭은?
독서에도 단계가 있다
독서력이 폭발하는 지점을 찾아라
한 사회의 독서력이 높아야

2. 나를 찾고 싶다면 독서를 하라 : 자아 형성
자신을 만드는 최고의 방법
교양은 지식이 아니라 자신을 찾는 것
혼자가 되는 시간의 즐거움을 알자
자신과 마주 서게 해주는 독서
책은 스스로 선택하라
수많은 표현을 가지면, 생각도 커진다
자신의 책장을 지니는 기쁨
꼬리를 물고 변화해가는 독서
책장을 바라보는 것도 독서다
책은 진열 방법이 중요하다
도서관에서 지식의 지도를 살펴보자
독서를 통해 경험을 확인하라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독서가 필요하다
이처럼 다양한 인간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없다
독서 자체가 체험이 되는 독서
위인전을 왜 읽는가
독서를 통해 방황하라
난해한 글의 힘

3. 독서는 스포츠다 : 자기 단련
독서는 하나의 기술이다
1단계, 책 읽는 소리를 들어라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을 읽어라
2단계, 소리 내어 읽어라
읽는 것의 놀라운 효과
음독으로 독서력을 점검한다
독서는 육체적 행위다
3단계, 밑줄을 그으면서 읽어라
삼색 볼펜으로 독서하기
4단계, 속도를 조절하라
동시에 여러 권 읽어도 된다

4. 독서는 커뮤니케이션이다 : 세계관의 확장
독서력에 따라 대화의 질이 다르다
글을 쓰듯 말을 하라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보라
구어체와 문어체를 섞어 써라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말도 잘 할까?
책을 인용해서 대화해보자
공통된 독서의 경험을 나누자
매핑 커뮤니케이션 해보기
다 함께 즐기는 독서 퀴즈
읽은 내용을 반드시 다른 누군가에게 전하라
좋아하는 문장을 인용하면 글쓰기가 된다
독서 코치를 찾아보자
책을 선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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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게 있으면 검색하면 금방 나오는데 뭣하러 책을 읽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정보, 지식을 얻기 위한 행위가 아니라 지혜를 얻고자 하는 행위다.

 

책은 읽어도 되고 읽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읽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독서로 길러진 사고력이 뭔가를 생각할 때 큰 힘이 된다.

 

독서는 한 개인의 '자아 형성'에 절대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독서력'은 한 사회와 한 시대의 힘이다.

 

대략 절반 이상 읽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요약할 수 있다면 그 책은 읽었다고 말할 수 있다.

 

* 아이들을 위한 책

<위대한 왕 길가메시>, <이슈타르의 복수>, <길가메시의 마지막 모험>

 

속독을 익히기 위해서는 음독에서 묵독으로 바뀌어야 한다. 물 흐르듯 음독을 할 수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시야를 넓히는 훈련이 이루어져 시선을 앞으로 빨리 보내는 일에 익숙해진다.

 

* 삼 색 볼펜으로 독서하기

파란색: 객관적으로 중요한 곳

빨간색: 파란색 중에 특히 중요한 곳

초록색: 주관적으로 재밌다고 생각한 곳

 

* 독서 코치: 독서 입문자부터 각 단계별로 각 사람에 맞게 책을 추천해 주고, 올바른 책 읽기로 인도해 주는 독서 컨설팅?!

 

독서는 필수이며, 독서력을 키우는 단계가 있고, 훈련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내가 아직 독서력이 키워지지 않아서 그런 건지, 내용에 대해서는 이해되지만 선뜻 따라 해보기가 쉽지 않은 것들이 많거나, 매우 앞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제 막 독서를 시작하는 초보에게 보단, 어느 정도 독서량이 쌓이고 올바른 독서 방향으로 교정하거나 더 높은 독서의 단계로 나아가고자 할 때 유용할 것 같다.

 

독서력 중고수에게 좀 더 공감되고, 실천해 볼만 한 것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된다.

 

* 한 줄 서평: 독서에 대한 필요성, 깨달음, 효과, 단계, 단련법 등 책에 대한 모든 것은 전반적으로 다루나, 구체적인 방법이나, 사례 등을 봤을 때 독서량이 좀 쌓여 올바르게 읽어가고 있는지, 독서 정체기에 있어 그 단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중고수에게 어울리는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 이 책에서 가져갈 한 가지: 독서력이 좀 더 쌓이면 삼색 볼펜 독서법을 실천해 볼까?(책에 낙서하는 걸 썩 좋아하지 않지만... 게다가 3색... 볼. 펜 이라니...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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