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토레스 쿠페 디자인 및 토레스 픽업트럭이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유튜브 KGM 공식 채널에 영상이 하나 올라왔는데요.
현대, 기아 자동차가 대한민국 자동차시장 점유율을 90% 가까이 먹고 있는 시장에 개인적으로 KGM이 재발 흥해서 건전한 자동차 시장을 만들어 주길 바라는 1인입니다.
쌍용이 KG 그룹에 인수되면서 토레스가 출시되었고,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디자인이 주는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 세계 자동차 판매 기업 3위에 이르는 현대차그룹처럼 자본력이나 기술력으로 따라가진 못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가성비 좋게 차량을 만들고, 디자인으로 승부를 보아야 된다고 보이는데,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보고 다시 한번 호감이 가게 되었습니다.
태극기의 건, 곤, 감, 리 에서 영감을 얻은 다지안도 애국심을 불러일으켜 좋다고 생각되고,
디자인도 남성미 있고, 간결하면서 무리하게 모험적인 디자인이 아니어서 불호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차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외부디자인뿐만 아니라, 내부디자인, 인체공학적 설계, 연비, 세금 등등 여러 가지 많이 고려하겠지만,
보통 차량에 대해 잘 모르나, 차량이 필요해서 알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디자인이기 때문에 외관 디자인이 정말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낮에도 밤에도 잘 보이는 조명 부분)
아직은 '토레스 쿠페'라는 가칭으로만 불려 왔는데요.
디자인이 나온 것을 보니 요즘 쿠페라고 부르는 수입차들의 페스트백 디자인과는 거리가 있어 보여서, 쿠페라는 명칭은 어울리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보자마자 옆모습 실루엣이 랜드로버 벨라가 딱 떠오르더라고요.
BMW나 랜드로버 같은 수입차 브랜드의 장점을 많이 참고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에서 보듯이 토레스 픽업트럭은 콘셉트카 발표 때 디자인에서 거의 달라짐 없이 나올 것 같다고 예상이 됩니다.
태극기를 형상화하여 디자인도 잘 나왔기에, 차명도 한국적인 순우리말을 사용해도 좋을 것 같고,
추후에는 한글의 자음, 모음을 다자인 요소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경부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너무 주물럭 거려서 KGM에게 불리한 쪽으로 가고 있는데, 보조금 없이도 충분히 가성비 있게 구매 가능하게 출시되어
초박리다매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도 높이고, 공도에서도, 주변 구매한 지인들에게서도 좋은 입소문이 나서 추후에 다음 차를 살 때도 KGM차량을 알아보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차근차근 브랜드 메이킹을 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suDwQ-P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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