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제주여행

[제주여행]제주동부, 이색체험, 귀신테마 체험, 공포체험, 제주민속촌 야간개장 '귀몽'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기~!

by 옹랑구미 2023. 8. 9.
반응형

 

제주동부 표선에 제주민속촌이 있는 것을 아시나요?

이곳에서 7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귀몽' 이라고 야간 개장을 해서 귀신 테마 체험, 재미있는 공연, 먹거리 등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제가 작년에도 정말 재밌게 즐겼던 기억이 있어서 올해에도 지난 7월 21일에 방문해서 재미있게 즐겼던 경험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아이들 저녁을 일찍 먹이고 50분이나 걸리는 거리를 신나게 달려갔습니다. ㅎㅎㅎ

 

주차장은 굉장히 넓은데요, 주말에는 이 넓은 주차장이 꽉 차더라고요.

주차장

 

그리고는 입구에서부터 귀몽 입간판과 포스터들이 저희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귀몽 입구

 

그리고 입구를 지나면 화려한 조명초가집으로 된 편의점이 보이고, 더 안으로 쭉 들어가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세븐일레븐
매표소

요금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귀몽 입장요금

고스트존은 팀별로 순서대로 입장하여 제대로 된 공포 체험을 하는 코스이고요.

 

세이브존은 내부에 먹거리, 전동자동차,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반응형

저희는 아이들이랑 와서 세이브존만 이용할거라서 도민할인을 받아 입장했습니다.

 

매표소 직원분들부터 얼굴에 피 분장을 하고 흰 소복을 입고 매표를 해주시더라고요. ㅎㅎ

 

매표 하니까 부적처럼 생긴 입장권을 받았습니다. ㅎㅎㅎ

네이버에서 예매하신 분들은 네이버 바코드 수령 30분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입장권 예매

 

제주민속촌은 낮에도 운영하지만 6시 30분부터는 야간개장 귀몽 입장료로 바뀌어서 진행됩니다.

 

낮에는 제주민속촌 내부에 순환버스도 운영하는 것 같더라고요.

 

내부로 들어가면 가는 길마다 조명이 이쁘게 되어있고, 전설의 고향처럼 으스스한 소리도 흘러나와서 분위기 연출이 좋았습니다. ㅎㅎ

다만 아이들은 너무 무서워해서 얼른 지나갔네요..ㅎㅎ

 

저희가 들어갔을 때에는 8시 공연을 막 시작하고 있었고, 나중에 9시 공연을 제대로 보았는데 매 정각마다 공연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공연 끝나고 조커랑 같이 사진 한장~! ㅎㅎ

첫째는 겁이 별로 없어서 사진을 잘 찍었는데, 둘째는 겁이 많아서 기겁을 하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오늘 아이들과 함께 타러 온 본 목적인 전동자동차...ㅎㅎ

 

작년에도 전동자동차를 가장 재밌게 탔던 기억이 있어서 또 타러 왔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튼튼해서 어른 2명도 탈 수 있더라고요.

 

이용 요금은 30분에 15,000원이었습니다.

이 전동차가 재밌었던 이유 중 하나는 트랙처럼 신나게 달려볼 수 있는 장소가 따로 있더라고요. ㅎㅎ

 

아들과 함께 본격적인 시승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도로주행

아들이 운전을 해보고 싶어 해서 아들에게 운전대를 맡겨 보았습니다. ㅎㅎㅎㅎ

 

옆에서 제가 틈틈히 잡아주면서 도로주행을 하는데, 마치 제가 자동차운전면허연습 강사가 된 것 같은 기분이더라고요. ㅎㅎ

 

트랙 가운데에는, 토끼도 있고, 염소도 있고 사슴도 있어서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했습니다. ㅎㅎ

 

그렇게 신나게 전동자동차를 타고 출출한 허기를 달래주기 위해 먹거리 탐험을 했습니다. ㅎㅎ

 

주막 같은 곳에서 닭강정이랑 치킨 등을 팔고 있었는데요.

주막 내부에 디테일한 공포 소품들이 많이 있더라고요..ㅎㅎ

여기도 직원분이 얼굴에 피범벅 분장을 하고 주문을 받았습니다..ㅎㅎ

'귀몽혈액' 이라고 이렇게 피주머니처럼 생긴 주스도 팔고 있더라고요. ㅎㅎ

귀몽혈액

저희는 닭강정맥주를 맛보았습니다. ㅎㅎ

 

원래 이런 놀이동산이나 관광지에서 파는 음식이 별로이기 마련인데, 여기서 파는 음식은 바로 조리해서 나와서 그런가 뜨끈하고 맛있더라고요. ㅎㅎ

 

그 외 다른 메뉴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탐나치맥 메뉴판
메뉴판

 

그 외 커피 파는 깔끔한 카페도 있었고요.

회오리감자, 핫도그, 슬러쉬 등 군것질거리도 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감낭집이라는 음식점에서 식사메뉴도 팔고 있어서 허기질 일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 ㅎㅎ

 

그 외 여러 가지 소품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제주민속촌 귀몽을 재미나게 즐겼는데요. ㅎㅎ

 

첫째가 자동차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귀신들보다도 전동자동차때문에 오게 되는 것 같네요 ㅎㅎ

 

제주에서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낼 방법을 찾고 계시다면 제주민속촌 '귀몽' 강추드립니다~! ^_^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