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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맛집

[제주맛집] 한식 맛집, 시내맛집, 꼬막비빔밥, 부모님 모시고 오기 좋은 곳, 데이트 코스 추천 '오롯'

by 옹랑구미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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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 시내권에 있는 분위기 좋은 꼬막비빔밥 맛집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식당이 큰 도로변에 있어서 네비 찍고 찾아가기는 쉬운데, 막상 가보면 간판이 눈에 띄질 않아 헤매실 수 있습니다.

건물 위쪽에 다로 간판은 없고, 입구에 입간판으로 가게 이름을 세겨놓았는데, 글씨가 매우 작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곳에 주차장이 없고, 주변에 식당들이 몰려있어서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주차장소 찾기가 어렵습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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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에는 따듯한 주황 조명과 우드 인테리어로 깔끔하게 해 놓았습니다.

 

한식을 좋아하신다면 연인들끼리 데이트 코스로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웨이팅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입구에 들어와서 키오스크에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웨이팅 대기를 걸어놓으시면 됩니다.

 

카톡으로 몇 번째인지, 앞으로 앞에 몇 팀 남았는지를 알려줍니다.

키오스크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메뉴판

 

저는 대표 메뉴인 꼬막 간장 비빔밥과, 가지만두튀김을 먹어보았습니다.

 

가지만두튀김은 생각이 없었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다른 테이블에서 다들 이거를 먹길래, 이것도 시그니처메뉴인가? 하고 주문해 보았습니다.

 

기본 테이블 세이팅은 아래와 같이 정갈하게 나옵니다.

 

특이한 점은, 물과 청동?으로 된 물컵은 주는데 물컵이 꽤나 무겁습니다...ㅎㅎ;;

 

그리고 미역국도 나오는데, 신기하게 약간 칼칼하고, 그 후추맛? 손에 묻은 라면수프를 핥아먹었을 때, 그 짭짤하고 후추맛 같은 게 났습니다. ㅎㅎ

 

그리고 메인 메뉴 두둥 등장~!

 

양이 막 많지는 않은데, 정말 한정식집에서 나오는 것처럼 플레이팅을 이쁘게 해서 나옵니다.

 

그런데 밥 양이 적어서 좀 짤 수 있는데, 짜면 밥을 더 달라고 하면 됩니다.

 

제 입맛에도 간이 조금 짜서, 밥을 더 달라고 했는데, 아기자기한 밥그릇에 쪽파와 참기름을 살짝 둘러서 가져가 주더라고요. ㅎㅎ

 

세심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못 찍었는데, 가지만두튀김은 기대하기로 약간 가지탕수육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안에 들은 치즈맛이 굉장히 강해서 가지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맛이 나쁘진 않았지만 기대보다는 치즈맛이 강해서 한식이 주메뉴인 식당의 꼬막비빔밥과는 잘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ㅎㅎ

 

그래도 웬만한 메뉴들은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거 같아 한번쯤 모시고 오고 싶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또 맛있게 한 끼를 해결했네요~! ^_^

 

가성비: ★★★★(4.0 / 5.0)

 

총평: 주차가 불편한 것 빼곤, 시설 깔끔, 가격 적당, 맛도 평균 이상, 분위기도 좋고, 아깝지 않게 한끼 해결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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