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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책

가미오카 마사아키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by 옹랑구미 202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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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 관련 책을 읽으면서 최대 관심사는 세상에 많고 많은 책들 중 나에게 필요한 양서만을 골라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책을 읽고 싶다는 것이다.

 

좋은 책, 양서를 빠르게 고를 줄 아는 눈

 

그리고 그 좋은 많은 책들을 빠르게 많이 읽을 수 있는 독서력

 

그리고 그렇게 책에서 얻은 것들을 내 것으로 만들기.

 

이것을 목표로 독서법 관련 책을 읽어나간다.

 

그리고 발견한 이번에 발견한 책인 일본인 저자 가미오카 마사아키의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독서법 관련 책을 읽다 보면, 일본인 저자가 많이 나오곤 한다.

 

소설, 애니메이션, 1만권 이상 다독가 등 일본에서 유명한 사람이 많이 나오는 것이 신기하다.

 

또 노벨상을 받은 사람도 우리나라보다 일본인이 훨씬 많다는 것도 신기하다.

 

일본의 인구가 우리나라보다 2배가 넘게 많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인구에 비하더라도 대단한 사람이 많이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사람 중에 한 명이 쓴 독서법 책을 읽어보려 한다.

 

목차

  • 프롤로그_ 나는 초격차 독서법으로 인생 역주행을 이뤘다
    시작하기 전에_ 초격차 독서법이란?

    1 지식을 복리로 쌓는 독서법

    그렇고 그런 속독법과 비교하지 마라
    - 모두를 위한 독서법
    - 뇌 과학이 만든 독서법
    - 30분 만에 3회 읽는 비밀
    - ‘초격차’인 이유
    - 속독의 허구성
    - “뭣이 중헌디?”
    - 생명과도 같은 시간

    인생 역주행, 여러분도 경험해보고 싶지 않은가?
    - ‘넥스트 레벨’을 향해
    - 억대 연봉자의 평균 독서량
    - “야, 너두 할 수 있어”
    - 남녀노소 누구나, 지금 당장
    - 부담 없이 편안하게
    - 까짓것, 실패 좀 하면 어때

    2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필요한 초격차 독서법

    완전하게 달라진 자신의 모습이 기대되지 않는가?
    - 지식의 집을 만들 7권의 책
    - 초격차 독서법의 선물 ① : 논리적 사고력
    - 초격차 독서법의 선물 ② : 아이디어 시드뱅크
    - 초격차 독서법의 선물 ③ : 바른 판단력
    - 초격차 독서법의 선물 ④ : 비인지 능력
    - 초격차 독서법의 선물 ⑤ : 가설 사고력
    - 초격차 독서법의 선물 ⑥ : 꺾이지 않는 마음
    - 나의 경쟁 상대는 바로 어제의 나
    - 성공과 실패로 완성한 삶의 지침서

    자녀교육도 초격차 독서법이 답이다
    -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독서
    - 초격차 독서법의 선물 ① : 뇌 발달
    - 초격차 독서법의 선물 ② : 자제력
    - 초격차 독서법의 선물 ③ : 커뮤니케이션 능력

    꿈과 열정이 현실로 바뀌는 순간을 경험하라
    - 책 읽을 시간이 없다면
    -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방법
    -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
    - 나의 성공 파트너

    3 실전! 초격차 독서법

    독서의 주인공은 책이 아니다, 바로 나 자신이다
    - 독서의 목표
    - 뇌를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 스스로 일하는 뇌
    - 초격차 독서법의 기본 전제

    초격차 독서법 1회차 : 어떻게 하면 15분 만에 1권을 읽을 수 있을까?
    - 자, 준비되었는가?
    - 로켓 스타트 리딩
    - 곳곳에 숨은 장애물들
    - 스킬 ① : 표지와 띠지가 핵심이다
    - 스킬 ② : 차례는 읽을 필요 없다
    - 스킬 ③ : 에필로그도 건너뛴다
    - 스킬 ④ : 과감하게 결정해야 한다
    - 스킬 ⑤ : 한자를 중심으로 읽는다
    - 스킬 ⑥ : 접속사에 주목하라
    - 스킬 ⑦ : 족집게 리딩
    - 스킬 ⑧ : 중요한 페이지는 접어둔다

    초격차 독서법 2회차 : 파란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 스킬 ① : 접어놓은 페이지를 공략하라
    - 스킬 ② : 파란펜 메모 리딩
    - 스킬 ③ : 에피소드 기억
    - 스킬 ④ : 책을 아끼지 마라

    초격차 독서법 3회차 : 아웃풋 노트가 인생 역주행을 만든다
    - ‘인생 책’을 만났다면

    4 초격차 독서법의 화룡점정, 아웃풋 노트

    책 속 지식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아웃풋 노트 작성법
    - 인생 역주행의 첫걸음
    - 아웃풋 노트는 심플하게
    - 책의 에센스는 한 문장으로
    - 잘못된 아웃풋 노트의 예
    - 지식의 양만으로는 경쟁할 수 없는 시대

    새로운 삶을 항해할 때 지도와 나침반이 되어줄 아웃풋 노트
    - 아웃풋 노트 작성 포인트 4가지
    - ‘행동 계획’의 중요성
    - 시간이 오래 걸리는 책
    - 굳이 손으로 써야 하는 이유

    아웃풋 노트는 인생의 바이블이 된다
    - 아웃풋 노트의 최종 목표
    - 저자의 사고방식을 탐하라
    - 이제는 꿈을 이룰 시간이다

    에필로그_ 초격차 독서법의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

 

 

1. 책 제목: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2. 저자: 가미오카 마사아키

3. 출판사: 쌤앤파커스

4. 출간일: 2021. 12. 8.

5. 책 읽은 날짜: 24. 9. 30.

6. 책 읽기 전

 - 초격차 독서법? 책을 빠르게 읽고 많은 내용을 기억하게 해 줄 수 있는 독서법인가?

- 부자가 되는 특별한 독서법이 따로 있나?

- 다른 책에서는 말하지 않은 부자들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나?

- 이 책에서 책을 빠르게 많이 읽고 기억에 많이 남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유의하면서 읽어야겠다.

 

* 여러분의 머릿속을 가득 채운 수많은 고민이나 과제는 선인들이 이미 경험했고 또 해결한 일들이다. 그 해결법은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리며 어딘가에 숨어있는 책에 분명 실려 있다.

(공감한다. 진짜 과거부터 책이란 그 나라에서 난다 긴다 하는 지식인들이 자신들의 후세에 전하고자 하는 지식의 모든 것을 글로 써낸 것이다. 진짜 책에는 세상, 인생, 시대를 관통하는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고 생각이 든다.)

 

* 책 1권을 꼼꼼하게 1회 읽기보다 독서 시간을 분산해 같은 책을 빠른 속도로 여러 번 읽는 게 기억에 더 잘 남는다는 사실이 뇌 과학적 연구로 밝혀졌다.

(빠르고 가볍게 여러 번.. 동의한다면 빠르게 넘어가는 게 쉽지 않네)

 

* 초격차 독서법은 한 페이지를 5초에 읽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게 가능한가? 어떻게?)

 

* 초격차 독서법 패턴①
 - 독서시간: 30분(15 / 10 / 5)
 - 매 회마다 각기 다른 장소에서 읽는다.
 - 1회 차(로켓스타트 리딩): 15분 이내 일부 내용을 건너뛰더라도 모든 페이지를 빠르게 다 읽는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페이지 귀퉁이를 접는다.
 - 2회 차(파란 펜 메모 리딩): 10분, 1회 차 때 접은 페이지 중심으로 읽되 그 앞뒤도 좀 더 자세히 본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파란 펜으로 밑줄 긋고 메모한다.
 - 3회 차(아웃풋 리딩): 5분, 2회 차때 파란펜 메모한 페이지 중심으로 읽는다. 그 지식들을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기록한다.
* 초격차 독서법 패턴②

 - 독서시간: 30분
 - 학술서나 참고서처럼 어려운 책을 읽을 때 활용.
 - 책 1장(챕터)을 읽은 다음 바로 이어서 그 장을 2회차 실시.
 - 위와 같은 요령으로 각 장을 2회씩 읽는다.
 - 마지막으로 3회 차는 책 전체를 대충 훑어본다.

 

* 초격차 독서법을 시작할 때는 먼저 독서를 통해 이루려는 목표와 과제를 명확히, 구체화해야 한다.

( 독서 전 목표의 명확, 구체화...)

 

* 한 분야의 책을 7권 읽는다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 입문서 2권 → 성공, 실패 사례, 노하우 등 응용력과 판단력을 높이는 책 3권 → 전문가 수준의 책 2권

 

누구도 빼앗지 못할 자산은 바로 여러분 자신이다. 여러분이 성실하게 쌓아 올린 능력은 그 누구에게도 도둑맞을 일이 없는 그 무엇보다 귀한 자산이다.

 

* 지금 여러분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나 소망, 해결해야 할 과제, 현재 여러분에게 필요한 기술, 갖춰야 할 포지션 등을 자유롭게 적어보자.

 

* "지금 내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OOO이다."라고 과제를 아웃풋 노트에 적어두면 그때부터는 뇌가 알아서 그 과제에 맞는 책을 찾아낸다.

 

* 예를 들어 '카페에 사람이 북적이게 하고 싶다.'는 목적을 가지고 서점에 가면 컬러배스효과로 최적의 책을 고르게 되고, 그 책을 읽기 시작하면 '내 카페에 손님이 북적이게 하고 싶다.'라는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 내용은 과감하게 건너뛰게 된다. 뇌가 과제를 해결해야 할 방법만을 고속으로 찾으면서 독서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이다.

 

* 절대 책 내용 전부를 머릿속에 입력하려 하지 마라.

 

* 하나의 책에서 인생의 지혜 전부를 손에 넣으려는 듯 지나치게 열심히 읽지 마라.

 

* 인간이 최상의 조건에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 15분

 

* 표지, 띠지, 책날개, 저자 프로필이 핵심이다.

 

* 차례는 읽을 필요 없다.

( 이 부분은 공감되지 않는다. 차례를 보고, 이 책의 핵심이 담겨있을 만한 부분이 보이고, 중요도에 따라 읽어야 할 부분이 뒤에 있다면 책의 뒷부분으로도 갔다가 앞부분으로도 갔다가 하면서 읽는 게 좋지 않을까?)

 

* 에필로그도 건너뛴다.

(이 부분도 비공감... 프롤로그에는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하고 싶은 말, 전하고자 하는 내용,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어떤 사람이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되는지 등등 많은 내용을 담고 있고, 에필로그에도 저자가 이 책에서 어떤 부분을 어떻게 해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지, 어떤 식으로 활용하길 바라는지 등등이 적혀 있어서 나에게는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 접속사에 주목하라.

 - 하지만(저자의 중요한 주장이나 결론) → 즉(주장의 정리)

 

* 족집게 리딩

 - ‘그러니까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가?’ 이렇게 되뇌며 책을 읽으면 중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무의식에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접속사를 설명한 부분에서 말했던 대로 핵심 주장이나 결론은 정해져 있어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파악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 나는 '족집게 리딩'을 시작한 뒤부터 핵심 주장만 찾으면 책의 내용 중 절반은 과감히 버려도 문제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책의 내용을 압축하면 그만큼 기억에 남기는 것도 수월하다.

 - '그러니까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가?' (핵심 주장 탐색) → '핵심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점이나 포인트는 무엇인가?'(구조 확인) → 핵심 주장을 중심으로 책의 구조를 이해한다.

 

* 어떤 책이든 핵심은 하나다.

핵 심 주 장
논 점 논 점 논 점 논 점
포인트 포인트 포인트 포인트 포인트 포인트 포인트 포인트

 

* 에피소드 기억법: 손, 글, 메모, 감정을 책에 담아 에피소드로 기억하자.

 

* 아웃풋노트 작성법

 - 파란 메모들에서 찾아낸 요점(에센스)들을 10개 이내로 추린다.

- 그 책의 요점을 20자 이내의 한 문장으로 만들어 적는다.

 

* 아웃풋노트 작성 포인트 4가지

① 독서의 목표(책 읽기 전)
② 메모(읽은 날짜, 독서시간 등)
③ 책의 에센스(10~20자 이내의 한 문장으로 정리)
④ 행동 계획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

 

* 책의 성과는 곧 실행력이다. 행동계획과 실행으로 이어질 만한 것을 적는다. → 그리고 실천(아웃풋)

 

* 독서를 하는 이유를 명확히 하여 책의 에센스를 자신을 위한 항목으로 정리하고 몸을 움직여 성과로 전환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7. 책 읽은 후

 - 이 책은 읽은 지 좀 지난 뒤 독서노트를 작성하는데, 그때 당시에는 '한 페이지를 어떻게 5초 만에 읽고 1 회독을 어떻게 15분 만에 한다는 거지..?', '그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없네..'라며 이 책에서 크게 얻을 게 없다고 생각했었다.

- 지금 독서 노트를 작성하면서 다시 밑줄 친 부분들을 읽어보니, 생각보다 해볼 만 한데?, 이건 도움이 되겠는데? 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 저자는 빠르고 효율적으로 책을 읽어감에 있어 이런저런 준비물 없이, 거추장스러운 준비과정 없이 간편하고 쉽게 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얘기해 주었다.

 - 저자가 말하는 초집중해서 빠르게 3 회독을 하는 스킬에 대해서는 이해된다만,

 - 아직도 한 페이지에 5초, 첫 1 회독에 15분.... 은 가능한지 모르겠다.

- 그래도 그만큼 초 집중해서 독서를 해야 한다는 것과, 천천히 1 회독보단 같은 시간에 빠르게 여러 번 읽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기존 생각이 더 강해졌다.

- 그리고 부자들의 독서법이라기보다는 그냥 독서법에 가까운 것 같다. 독서를 효율적으로 많이 할수록 삶이 풍요로워지고, 금전적으로도 여유로워지는 것이지 부자로 가기 위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 꼭 해야만 하는 독서법은 아니었다.

- 내가 저자라면 초격차 독서법 1 회독이 어떻게 15분 만에 가능할 수 있는지, 책표지부터 읽는 것이 15분에 다 포함되는 건지, 아무리 집중하고 아무리 빠르게 훑어나가는 날림독서를 한다 하더라도 이게 초보독서가도 가능한 건지, 좀 더 시간을 두더라도 더 따라 하기 쉬운 방법은 없는지, 좀 자세히 적어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

- 독서법 관련 책을 어느 정도 많이 읽어서 이제 그 독후감들을 종합해서 총정리를 해봐야겠다.

 

* 이 책의 핵심 한 문장: 책을 읽는 목표를 가지고 초집중해서 빠르게 3 회독을 하고, 그중 중요한 내요을 뽑아 요약하여 내 삶에 적용시켜라.

 

* 이 책의 한 줄 서평: 독서 방법에 대한 설명 대부분이 계속해서 겹쳐서 나오고, 독서초보자가 따라 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듦.

 

* 이 책에서 얻어갈 한 가지: 독서 시작 전 목표의 구체화 / 독서 제한 시간 설정 / 빠르게 여러 번을 읽고 독서 노트를 쓰되, 결국에는 실천해 내 것으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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