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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경제, 투자

존리의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한국의 미래를 걱정하다.

by 옹랑구미 202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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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1. 책 제목: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2. 저자: 존리

3. 출판사: 지식노마드

4. 출간일: 2020. 1. 15.

5. 책 읽은 날: 24. 9. 19.

 

6. 책 읽기 전

- 서점에서 경제분야 코너에 가면 '존리'라는 이름이 꽤 많이 보이고 인터넷 기사나 유튜브에도 많이 언급되는 이름인데,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

- 부자가 되게 해 준다는 책, 부자가 되는 방법 등 부자 관련 책들이 엄청 많은데 이 책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걸까?

- 습관의 변화만으로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을까?

- 어떤 투자 철학을 가지고 부자 되기 플랜을 말하고자 하는 걸까?

- 책에서 말하는 부자되기 습관들이 실천하기(따라 하기) 엄청 어려운 건 아닐지?

- 그 습관들을 따라 하면 정말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을까?

 

* 당신은 열심히 일하는데 왜 돈에 쪼들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왜 돈 걱정에서 자유롭지 않은가? 우리는 유난히 다른 선진국에 비해 돈에 대해 배우지 않기 때문이다.

(이게 진짜 대한민국의 현시점이다..ㄷㄷ)

 

* 먼저 경제적 자유를 진심으로 갈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잘못된 라이프스타일을 경제적 독립을 위한 라이프스타일로 전환해야 한다.

(진짜 돈을 사랑하고 경제적 자유를 갈망해야 되는데...)

 

* 한국이 경제대국이 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1. 창업가 정신
2. 여성 인력 활용
3. 금융교육

 

" 좋아하는 일을 해야 성공하는 것처럼 돈을 좋아해야 부자가 된다."

( 이게 정말 나에게 교훈이 되는 말이다..ㄷㄷ)

 

* 미국 부자들의 공통점
1. 도덕성이 높았다.
2. 호기심이 많았다.
3. 중·고등학교시절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었고, 이를 통해 자본주의의 질서와 돈의 흐름을 익혔다.
4. 어렸을 때부터 투자를 해왔다.
5. 사고방식이 긍정적이다.

 

*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공부를 잘하는 것은 부자의 속성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교육의 맹점)

 

"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맹보다 더 무섭다." _ 앨런 스린스펀(FRB 전 의장)

 

* 미국인들은 부자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 기울인 노력, 그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세상을 발전시킨 아이디어, 형성한 부를 가치 있게 쓸 수 있는 계획 등에 대해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진짜 우리나라는 부를 터부시 하고 부를 원하면서 부자에 대한 시기질투가 장난 아니다... 부를 떳떳하게 바라보고 말할 수 없는 환경이고 부에 대해 얘기하면 오히려 손해인 듯하다...ㄷㄷ)

 

* 정말로 중요한 것은 은퇴할 시점의 자산 가치가 현재보다 얼마나 증가했느냐이다.

 

* 금융지식이 없는 엄마는 노년의 자신은 물론 자식들 또한 가난하게 만든다.

(이게 정말 무서운 가난의 대물림 같다.. 진짜 늙어서까지 계속 가난해야 한다면 그것만큼 비참한 것이 없을 듯...)

( 부모가 먼저 살고 그다음 자식을 챙기는 게 맞는 것 같다.)

 

* 한국의 개인연금저축 제도

- 연금저축보험(보험사)

- 연금저축신탁(은행)

- 연금저축펀드(자산운용사) <- 반드시 가입하라.

 

* "우리가 가지고 있는 A주식이 오늘 3% 내렸는데 이유가 뭘까? 세계 자동차 산업의 전망은 어떨까?" 이런 대화가 미국의 중산층, 특히 유대인 가정에서는 흔하다.

 

* 존리의 주식 매도 조건
1. 주가가 기업의 실제 가치보다 유이 없이 과도하게 오른 경우(주가 폭등)
2. 경영진이 비도덕적으로 변질(지배구조의 심각한 변화)
3. 시대와 기술의 변화로 제품이 소용없어지는 등 경쟁력 상실
4. 사고 싶은 다른 더 좋은 주식이 생겼을 때

 

* 좋은 투자 대상 고르는 것 -> 동업자를 구하는 것 -> 자질이 좋은 경영진을 고르는 것

 

* 투자할 때는 회사의 영업보고서를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 한다.

 

* 1단계: 자신의 자산·부채 현황표를 만들어라.

 

* 기업의 전반적인 재무 상태를 파악하려면 대차대조표를 분석하는 것처럼, 자신의 경제적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자신의 자산·부채 현황표를 만드는 것이 1단계 과제다.

 

* 자산: 현금/ 예, 적금/ 주식/ 펀드/ 보험/ 부동산/ 퇴직연금/ 코인 등

- 부채: 신용카드/ 마이너스 통장/ 자동차 할부금/ 주택담보 대출/ 기타 은행 대출

 

* 2단계: 수입·지출 현황표를 만들어라.

 

* 기업의 재무상태는 대차대조표를 보고, 기업의 영업 내용은 손익계산서를 보듯이 자신의 수입·지출을 점검하라.

 

* 지출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 수입: 자신의 월급/ 배우자 수입/ 임대료 수입/ 배당금 수익/ 이자 수익 등

- 지출: 생활비/ 월세/ 대출이자/ 교육비/ 자동차 유지비/ 관리비/ 세금/ 식료품/ 통신비/ 외식비/ 경조사비 등

 

* 좋은 부채(자산 취득을 위한) VS 나쁜 부채(소비를 위한)

 

* 나쁜 부채를 빨리 없애라.

 

* 여유자금을 확보한 후 나머지 돈으로 생활하는 습관을 반드시 들이자.

 

* 퇴직급여 제도

- 퇴직 연금 - DB형(확정급여형) : 원금보장형

                   - DC형(확정기여형) : 근로자가 퇴직금 일부를 금융사에 운용 지시, 자신이 책임짐(주식형)

                   - IRP(개인형 퇴직연금) : 퇴직연금 수령을 위해 필수

- 퇴직금

 

*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원한다면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가입은 필수.

 

"돈 버는 방법 대신 소비의 즐거움만 배운 아이는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

 

* 8단계: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 필요한 은퇴자금 이상의 금액을 만들어라.

 

7. 책 읽은 후

- 존리의 가치투자 철학이 굉장히 확고하고, 대한민국의 금융문맹의 현실을 요목조목 비판하면서 일본의 전처를 따라갈까 봐 걱정을 많이 하는 게 느껴졌다.

- 빠르게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없고, 천천히 그리고 꾸준하게 장기적으로 노후자금을 만들어 적당히 부유한 노년을 맞이하면 되나?

- 존리가 말하는 노후준비 방법들은 어렵지 않은 것 같다. 그런데 그 안에서 좋은 주식이나 펀드를 고르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잘 나와있지 않아 속이 시원하지는 않다.

- 존리가 속한 메리츠자산운용회사의 펀드상품을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아닌지? 개별 주식보다 펀드가 나은지? 아직 답을 모르겠다.

- 다시 한번 주식시장에서의 투자 방향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책이다.

- 가치투자로 장기로 가져가야 하나, 연 20% 이상 고수익보다 10% 내외의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가야 하나, 연금저축펀드 계좌나 IRP 계좌도 운용을 해야 하나...

- 읽을 때는 오.. 이것도 준비를 해야겠다 생각이 들다가도 다 읽고 나니까 또 이것까지 준비를 해야 되나 싶기도 하고 좀 복잡한다...ㄷㄷ

 

* 이 책의 핵심 요약 한 문장: 연금저축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며 노후자금을 마련해라. 투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장기투자하며 자본가가 되어라.

 

* 이 책의 한 줄 서평: 마음이 급하지 않고 여유만 있다면, 천천히 꾸준히 장기적으로 노후자금을 만드는데 필수 지침서.

 

* 이 책에서 얻어 갈 한 가지: 내 재무상태, 수입지출 상태도 점검하고, 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해 볼지, 개별주식보다 욕심내지 않고 마음 편하게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것들에 투자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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