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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경제, 투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자청의 '역행자' 독서 후기~!

by 옹랑구미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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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여러가지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책 읽기와 글쓰기를 습관화 하고 있다.

 

최근에 여러가지 책들을 병렬독서 하면서 자청의 '역행자'를 완독하게 되었다.

 

최근에 누구나 성공할 수 있고, 성공으로 가는 길에 배움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하야 한다는 등

 

이러한 성공팔이를 하며 이득을 취하며, 부를 이룬 사람들이 몇몇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여러가지 독서법 관련 책들에서도 나오듯이 책은 읽기만 해서는 안되고, 무엇을 목표로 하고 읽는지, 저자에 대한 내 생각은 어떤지 등 생각하고, 비판하며 읽어야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 책도 좋은 점은 받아들이되, 의구심이 들거나, 내 생각과 다른 부분을 잘 구분해서 읽어보려 노력했다.

 

먼저 자신의 비참하고, 못난적 시절을 얘기하며 세상누구보다 못나고 보잘 것 없는 자신도 성공했다고 하며, 독자들과의 동질감과 동기부여를 해준다.

 

어린 시절 정말 못나고, 멍청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을 하면서 공략집을 찾아보는 등 전략적이면서 게임을 단순히 즐기기보다 승리를 목표로 하는 승부욕도 남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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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행자로 가는 7단계 모델을 소개한다.

 

1. 자의식 해체

2. 정체성 만들기

3. 유전자 오작동 극복

4. 뇌 자동화

5. 역행자의 지식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 역행자의 쳇바퀴

 

1. 자의식 해체

 - 자기방어 기제이다.

 - '나는 돈에 진짜 관심 없어', '행복은 돈으로 해결할 수 없어.' , '돈이 없이도 행복할 수 있어.', '부자되는 사람은 따로 있어.' 라는 등

 - 자기자신을 합리화 하고, 자기의 한계선과 테두리를 설정해 놓은 것.

 - 열등감이 발동되었을 때 스스로의 못남을 인정하고, 멍청함을 인정하며,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가를 고민할 때 인간은 성장할 수 있다.

 - 자의식 해체 3단계: 탐색, 인정, 전환

 - 탐색: 자신의 기분 변화 등 관찰하고 이 기분이 어디에서 오는지 확인

 - 인정: 기분 변화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서 인정할 건 인정한다.

 - 전환: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이걸 변화의 계기로 삼아 액션 플랜을 만든다.

 

2. 정체성 만들기

 - 정체성을 의도적으로 형성하기

 - '나는 책읽기와 글쓰기를 습관으로 하는 사람이다.' , '나는 자기만의 장점, 관심분야를 살려 사업을 하는 사람이다.' , '나는 OOO를 하는 사람이다.' 라는 등

 - 자신의 정체성을 자기성장을 위한 목표, 또는 그에 가깝에 인위적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 본인이 설정한 본인만의 틀을 깨고 나오기.

 

3. 유전자 오작동 극복

 - 1번 자의식 해체랑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 1번 자의식이 '나는 OOO인 사람이야.' 등 자신의 한정적인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방어기제를 펼지는 것이라면,

 - 유적자 오작동은 인간이 진화하면서 과거 생존을 위해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할 기회를 기피하고, 회피하고, 편하고 쉬운 것에 쉽게 넘어가는데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 나는 왜 이걸 원하며, 이런 욕망은 어디서부터 온 것인가? 글루지를 잘 이해한 사람은 그릇된 욕망의 덫에서 벗어나 인생에서 큰 자유를 얻을 수 있게 된다.

 

4. 뇌 자동화

 - 뇌를 성장시키기 위해선 책 읽기와 글쓰기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 22전략: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

 - 뇌 발달은 운동과도 같으며, 복리로 발달한다.

 - 뇌 최적화 3단계: 안쓰던 뇌 자극하기(다방면의 책들을 골고루 읽기), 안가본 길 걷기, 충분한 수면(6~9시간) + 멍때리기

 

5. 역행자의 지식

 - 기버 이론: 역행자는 1을 받으면 2를 준다.

 - 부자도, 가난한 자도 모두 기버이지만, 부자는 가치있는 곳에는 확실히 돈을 쓰면서 그렇지 않은 곳에는 지출에 대해 매우 철저하다.

 - 확률 게임: 역행자는 확률에만 배팅한다.

 - 의사결정은 남들보다 단 5%만이라도 높은 확률로 좋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면, 그 인생은 성공으로 향할 수 밖에 없다.

 - 인생은 수많은 의사결정의 연속이기때문이다.

 - 타이탄의 도구: 하나의 일대신 3~4개의 얕은 기술들이 모여 상위 0.1%를 이길 수 있는 괴물이 된다.

 - B급 기술이 5개 이상 모이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엄청난 무기가 된다.

 - 메타인지: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인 루트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인 방법이 상황별로 나온다.

 - 나중에 사업을 하고자 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7. 역행자의 쳇바퀴

 - 역행자 1단계에서 6단계까지 반복하면서 실패에 직면하고, 분석하고 레밸업하면서 성장하기.

 

 

병렬독서를 하면 여러가지 책을 동시에 읽어서 질리지 않고, 꾸준히 읽을 수 있는 재미가 있지만,

 

1권을 다 읽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좀 길어져서 책을 다 읽고 덮었을 때, '내가 이 책의 내용을 다 이해한건가?'

 

 ' 내 머릿속에 뭐가 남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독후감을 쓰면서 내용 정리를 하면 책 내용도 정리되고, 기억도 더 오래 가는 것 같다.

 

역행자를 통해 동기부여도 되고, 책 읽기와 글쓰기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알게 되고, 무자본, 소자본으로 창업하는 구체적인 방법도 알게 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특히, 저자가 특이 케이스가 아니고, 저자의 말대로 된다면, 뇌의 자동화, 활성화, 최적화가 가장 인상 깊었다.

 

나도 이를 실천해보면서 문해력, 이해력이 올라가서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빠르게 습득했으면 한다.

 

앞으로 더 많은 책을 읽고, 공통적으로 배울 점은 배우고, 나에게 맞는 부분은 반드시 실행해보고, 실패원인을 분석하고, 성장하고자 한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앞으로 최소 50년은 더 살아야 한다면,

 

책읽고 글쓰기, 투자공부, 사업공부, 경제공부 등을 계속해서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앞으로 50년을 지금과 같은 제자리 걸음으로 살아갈 수 없다.

 

진정한 자유를 이뤄, 세상이 정한 주7일, 1년 365일이 아닌 나만의 하루, 나만의 1주일 나만의 1년을 살아가고,

 

내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곳에 가서 원하는 것을 해보고 싶다.

 

이것을 나는 원한다.

 

그리고 책의 후반부에 추천도서가 있어 이 또한 차례차례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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