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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적응2

(23. 3. 4.)어린이집 첫 등원 + 아부오름 등산! 오늘은 기다리고 가다리던 어린이집 등원!! 첫째도 둘째도 이제 3월부터 어린이집을 등원한다. 요 며칠 어린이집 등원준비물 챙기고, 어떻게 잘 적응을 할 수 있을지 걱정도 하면서 세월을 보냈었다. 또, 한동안 핼육아였던 첫째 아들 육아도 무슨 일인지 잠잠해지고 둘째랑 너무 잘 지내주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이제 어린이집 갈 거라고,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잘 지낼 수 있지?, 씩씩하게 잘 놀다 올 수 있지?라고 물어보기도 하면서 어린이집 생활 얘기를 많이 해주었었다. 그렇게 대망의 등원! 첫째는 내가 함께 등원하고, 둘째는 어린이집이 다른 곳이라 와이프가 차에 태워서 보냈다. 첫째와 둘째가 어린이집이 다른 이유는 둘째가 입학부터 " 네가 OO 동생이구나~!"라는 그림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이다. 어.. 2024. 3. 5.
(23. 7. 25.) 어린이집 슬럼프? 요즘 매일 아침 첫째 등원 시키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침마다 집 밖에 나가기까지 아침 뭐 먹는다 했다가 옷도 안 입으려 했다가, 엄마가 엄마가 했다가 집을 나선다. 그리고 어린이집 가서도 들어갈 때 나한테 꼭 안겨서 잘 안 떨어지려 하고 울면서 들어가곤 했다... 그러다가 오늘은 아침에 어린이집에 안 간다면서 수십 분을 울고불고하면서 장쟁이 났다... 아침부터 진정이 안될 정도로 안 간다고 울고불고, 옷도 안 입는다고 울고불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지 당혹스럽다... 육아 관련책을 꽤나 많이 읽은 와이프도 어떤 방법이 정답인지 몰라서 오은영박사에게 물어보고 싶단다.. 그래서 일단 어린이집은 주말 빼고 평일은 매일 가는 곳이라고 설명해 주면서 강제로 옷을 입히고 짐을 챙겨서 나왔다. ..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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