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 22. 아들 장난감 마을, 장모님 생신
오늘은 주말, 간밤에 간신히 고쳐진 이 집에서 낯선 밤을 보냈다.그래도 하룻밤 지나니, 우리집은 우리집인 듯 제자리로 들어온 느낌이 들었다.그리고 본격 주말육아를 하는데, 요즘들어 아이들끼리 놀다가 싸우는 경우가 잦아졌다.특히, 둘째가 고집이 있고, 아직 규칙을 잘 따르지 못하고, 감정 통제가 잘 안되는건지, 오빠가 하고 있는 장난감이나 작품같은 걸 꼭 자기가 하고싶으면 말도 없이 바로 가져가거나, 하지 말라는 데 더 하는 식으로 싸움이 시작된다.( 내가 본 경험칙에 의한 주관적인 관점....ㅎㅎ)그것때문에 둘째한테 " 오빠 그렇게 막 가져가면 안돼지. 하고 싶으면 오빠한테 말하고 가져가야지. 어서 돌려줘." 이런 식으로 몇번을 얘기했더니, 이제 첫째가 맨날 그렇게 말하는 거 싫다고......ㅎ맨날 동생..
2025.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