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즉흥여행1 (23. 3. 15.) 아들의 변화 + 즉흥 여행 오늘은 퇴근하고 오니, 아들 딸들이 수제비 반죽을 하고 있었다. 첫째는 당근 수제비 반죽 ㅎㅎ 둘째는 쑥수제비 반죽을 주무르는데 손에 붙는다고 인상을 팍 쓰더라...ㅎㅎ 이때는 그렇게 즐거운 시간이 되는 줄 알았다. 그렇게 반죽을 하는데, 둘째는 손에 묻은 걸 씼겨달라고 하고 첫째도 갑자기 자기 손도 씼겨달라고 하면서 짜증내기 시작했다. 그래서 손을 한바탕 씼고나서 반죽에 밀가루를 추가해서 다시 반죽하다가 이제 밀대로 밀어서 쿠키틀로 찍으려고 틀을 꺼냈는데, 조금 찍다가 첫째가 갑자기 쿠키틀을 다 가져가고, 둘째는 자기게 없다며 울기 시작했다.. 둘째가 중간중간에 오빠 반죽을 만지고 해서 첫째가 좀 싫어하긴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갑자기 첫째가 쿠키틀욕심을 내더니, 둘째한테 '야!' 하면서 소리를 지르.. 2024. 3.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