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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놀이2

(23. 8. 6. ) 무더위 속 집콕 놀이 어제는 아이들과 놀러 다니면서 어쩌다 보니 카페를 세 군데나 들렀다가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집콕을 하기도 했다. 서귀포 장모님 집에서 점심때쯤에 출발해서 1100 도로로 넘어가던 중 서귀포자연휴양림을 한 번도 안 가봐서 잠깐 들렀다. 야영장도 있고, 산책로도 잘 되어있어서 좋았는데, 무엇보다 차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차량순환로가 있어서 엄청 좋았다. 휴양림을 차로 한 바퀴 돌면서 에어컨 빵빵한 차 안에서 숲 속을 즐기고 갈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좋았다. 중간중간에 평상도 엄청 많아서 사람들이 도시락도 먹고 누워서 쉬고 있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다. ㅎㅎ 이렇게 숲 속 피톤치드? 를 즐기면서 아이들을 재우면서 집으로 갔다. 그리고 일어나서 무슨 놀이를 해줄까 하다가 집에 유통기한이 지난 로션들이 있.. 2023. 8. 7.
(23. 7. 22.) 집콕, 예민한 하루, 그리고 미안함...ㄷㄷ 오늘은 특별하게 외출 계획이 없어서 오전에 아이들과 집에서 쉬면서 놀기로 했다. 그래서 자석블록도 가지고 놀고, 와이프가 조금 먹기에 애매한 오이와 파프리카를 꺼내서 플라스틱 안전칼? 을 꺼내서 도마와 함께 아이들에게 주고 자르도록 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그 자른 과일을 물감에 찍어 종이에 찍도록 해주기도 했다. 그렇게 칼질을 하다가 첫째는 손가락을 살짝 베이기도 했다. 다행히 안전칼이라고는 하지만 약간 케이크 칼보다는 날카로워서 손가락에 약간 핏자국이 생겨버렸다. 그렇게 오전에 놀면서 점심도 집에서 비빔밥을 만들어줬는데, 맛이 없나 잘 안 먹었다...^^;; 그러고는 둘째는 너무 졸려해서 낮잠을 자고, 와이프도 낮잠을 자고.... 첫째는 낮잠을 안 잔다고 또 버티고 버텨서 그냥 내버려 두고 나는 영어 ..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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