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요일.
아이들은 오늘부터 방학이고, 아침에 여유있게들 일어났다.
나는 아이들이랑 아침으로 먹을 옥수수를 삶았다.
소금 1숟가락에, 뉴슈가 2숟가락 넣고 물은 옥수수가 잠길정도로 해서 냄비에 6개를 삶았다.
그렇게 삶아놀고 식히면서 옹이를 병원에 데려갔다.
병원에서는 종합검사 말고, 저번에 검사한 것 중에 문제가 되는 빈혈, 황달, 탈수 중심으로 검사를 했다.
비용은 7만원 정도.
결과는 탈수가 약간 호전되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수치가 좀 더 나쁘게 나왔다...ㄷㄷ
수의사선생님 말로는 이런 경우 복막염이 가장 의심스럽다고,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초음파검사와 엑스레이 검사를 해야 된다고 했다.
비용은 10만원정도...
복막염이 습식 복막염도 있고, 건식 복막염도 있다고 하면서 둘 다 치료방법은 같지만 건식일 경우 물이 찬게 아니라 초음파에 안보인다고 했다.
초음파 사진이랑 엑스레이 사진을 보니, 막 뚜렷한 복막염이나 복수? 같은 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복막염이 예전엔 걸리면 치료방법이 없었는데, 외국에서는 치료약이 나왔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정식 인증을 받지 못해, 수의사가 처방하지 못하고 보호자가 개인적으로 약을 수입해서 고양이한테 투여해야 된다고 했다.
그렇게 선생님이 사이트도 소개해주었다.
https://www.curefipkorea.com/
CureFIP Korea |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 gs 441524 | FIP 치료 | 고양이 복막염 증상
CureFIP™ 한국는 고양이 복막염 치료제 GS-441524를 제공합니다. 이것은 고양이에게 전염성 복막염(FIP)에 대해 임상적으로 입증이되고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희한테 문의하세요.
www.curefipkorea.com
큐어핍 코리아라고 그 복막염 약을 정식 수입하는 업체 같았다.
주사 또는 알약으로 경구투약에 가능한 제품이다.
고양이 몸무게에 따라 알약이 달라서 금액도 다른데,
우리 옹이는 2.2키로정도라 가장 작은 알약으로 했다.
가격은 30일치 18만원.
사이트에서 설명하기로는 권장 치료기간이 12주(84일) 이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1알씩 먹이면 된다고 한다.

오늘 바로 구매하고 2~3일 내로 온다고 하는데, 얼른 먹여봐야겠다...ㅜㅜ
제주도라서 배송비 9000원이 더 붙었다..
후기를 보니까 3일차면 약효과 금방 나타난다고 하는데...
재발.. 이걸로 얼른 나았으면 좋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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