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도 좋고, 맛있는 점심 메뉴를 알아보다가 한림 일주서로 쪽에 있는 '부원 뚝배기'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한림 시내 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일주서로에 큼지막한 회색 건물이 덩그러니 있어서 간판을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도 몇번 와봤었는데, 메뉴가 대체적으로 다 맛있더라고요.
항상 올때마다 손님도 많았어서 딱 '맛집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주차자리는 가게 앞에 4자리가 있는데, 바로 도로쪽에도 한 3대는 더 세우더라고요.
내부에는 특별한 포인트는 없지만 회색빛 시멘트 천장과 나무로 통일된 테이블과 의자로 무난하고 깔끔했습니다.
테이블도 넉넉히 있어서 손님들이 항상 많기는 한데 웨이팅은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메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키오스크로 해야하고, 카드결제 시 키오스크 옆에 붙어있는 카드 단말기로 바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뚝배기도 맛있고, 순두부도 맛있는데요.
이번에는 안먹어본 메뉴에 도전해 보기 위해 흑돼지두루치기(10,000원)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흑돼지두루치기는 2인이상 주문해야 하고 공깃밥은 별도더라고요.
그리고 기본 반찬들을 세팅해 주고, 맑은 콩나물냉국이 나왔습니다.
밑반찬들도 다 평균 이상의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흑돼지두루치기는 저렇게 냄비에 나왔는데요, 익혀 나오지 않아 불을 켜서 익혀 먹으면 됩니다.
흑돼지두루치기가 많이 맵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고, 양념소스가 자작해서 밥에 얹어 먹어도 맛있고, 쌈 싸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밥을 볶아먹어도 맛있는데, 이번엔 그냥 공깃밥을 1개 더 주문해서 밥 2 공기를 먹었습니다....ㅎㅎ;;
제주서부권을 여행하시다가 한식이 당기신다면 한림 일주서로 부근 '부원뚝배기' 추천드립니다~!
가성비: ★★★★(4.0 / 5.0)
총평: 주차자리가 조금 좁을 수 있으나, 가격대비 맛이 괜찮은 편이라 재방문의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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