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치파파1 (23. 6. 22.)도치파파의 못말리는 육아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첫째 아이의 아침 등원이 쉽지 않았다. 그래도 와이프랑 둘째가 차 탈때까지 마중을 나가니, 어느 정도 달래져서 차에 타고 출발할 때도 빠이빠이까지 하긴 했다. 그런데 출발하자 마자 아이가 들숨날숨을 하면서, 입은 삐죽 튀어나왔다. 내가 '오늘은 씩씩하게 갈 수 있지?',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재밌는 파티한데~' 등등 말을 걸었지만 훌쩍이기만 할 뿐 대답해주지 않았다. 그렇게 금방 어린이집에 도착하고 등원을 시켜주는데,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안기긴 했다만 또 표정이 어두워지면서 금방이라도 울 것 처럼 훌쩍이면서 들어가는데, 또 빠이빠이는 해주면서 들어갔다. 또 마음이 짠해지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나중에 어린이집에 하루일과 글이 올라온 것을 보니, 울면서 들어가긴 했어도 금방 씩씩하.. 2023. 6.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