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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전염2

(23. 9. 12.) 둘째도 피할 수 없었다.. 수족구 전염...ㄷㄷ 첫째가 수족구로 식욕이 떨어지고 컨디션도 좀 안 좋아지긴 했다만, 그래도 크게 짜증 내는 일 없이 밥도 어느 정도 먹으면서 잘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예상했던 것처럼 이젠 둘째도 식욕이 떨어지더니 열도 한번 나고, 다음 날에는 입 안에 울긋불긋 반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발 뒤꿈치에 울긋불긋 반점이 눈에 띄게 생겨난 것.....ㄷㄷㄷ ' 이건 빼박 수족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병원에 가서 둘 다 진료를 봤는데, 첫째는 이제 정점 찍고 내려오는 것 같고, 둘째는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 그래서 다행인 건가 하고 지내는데, 정말로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고 식욕이 많이 떨어지긴 했는데, 잘 놀고 잘 자고 하면서 잘 넘어간 것 같다. 한 1주일은 고생할 걸로 예상했.. 2023. 9. 23.
(23. 9. 11.) 말로만 듣던 수족구 발병.. & 둘째 옮김. 첫째 아이가 9월 9일 밤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다. 그냥 열감기인가 했는데, 다음 날 밥을 먹으면서 목이 아프다고 했다. 그래서 목 안을 잘 들여다보니, 붉은 반점 같은 게 나있는 게 아닌가....ㄷㄷ;;그래서 주말이라 소아과는 열지 않아 가까운 365의원에 내원했다. 거기서는 입 안을 보더니, 빨간 반점은 아니고 목젖 쪽에 하얗게 났다면서 수족구는 아니고 친척이라고 했다. 정확한 병명은 뭐라고 했었는데, 어려운 영어라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수족구랑 거의 같아서 특별한 약은 없고, 전염성이 강해 1주일간 자가격리하는 게 좋다고 했다. 그리고는 일요일 밤이 되니까 둘째도 열이 나기 시작했다... 아.. 어쩔 수 없이 옮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음 날이 되었는데, 둘째도 입맛을 상실했다... 목..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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