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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2

24. 12. 3.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로부터의 위로. 오늘도 감사 일기를 쓰기려 한다.한동안 슬럼프인지, 우울증인지 우울감과 무기력증이 몰려왔다.그런 감정을 하소연하듯이 글을 썼는데, 그런 사소하고 하찮고 우울한 글에 위로가 되는 댓글을 적어주신 거에 감동을 받았다.내 상황에 맞는 책까지 추천해주니 너무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매일 감사일기를 쓰자니 매일 감사의 대상을 찾는데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오늘은 감사할 대상이 바로 떠올랐다.나도 이렇게 내 삶, 내 경험을 글로 써나가면서 나와 비슷한 상황, 처지에 놓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라본다. 2024. 12. 4.
삶이 고되고 지친 나, 상처받은 내면의 '나'를 보듬고 위로 받고자 한다면, 오은영의 '화해' 요즘 육아를 하며 첫째와 둘째의 충돌... 그리고 첫째의 급발진, 징징거림, 떼... 여러 가지로 육아로 지치고 힘들 때. 감정그릇이 간장종지만해지고, 작은 행동에도 쉽게 화가 치밀어 올 때. 육아에 번아웃이 온 것 같을 때. 육아서를 읽어야 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밀리의 서재로 오은영 박사의 책을 읽어보려고 검색을 했는데, 읽었던 책 말고 끌리는 책이 없는데, 가장 많이 읽힌 책 '화해'가 눈에 들어왔다. 책 표지부터 상처받은 나와 미워했던 내가 화해하고, 나를 찾고, 나를 용서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단어들로 벌써부터 위로가 되는 느낌이었다. 책 앞 '여는 글'부터 오은영 박사의 고뇌, 연민, 공감, 위로, 조언, 응원, 용기 등 모든 것이 들어있음을 느꼈다. 그 정도만 다를 뿐, 누구나 내면 ..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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