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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맛집

[제주물회] 제주서부, 공항근처, 이호동 물회맛집, '해양호식당' 내돈내산 후기~!

by 옹랑구미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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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폭염이라고 말하긴 이르지만, 반짝 무더위가 찾아온 날이었습니다.

 

이런 날일수록 시원한 음식만 찾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시원한 물회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바로 이호테우해변 근처에 있는 '해양호식당'입니다.

 

식당입구 간판과 외관만 보면 바로 알 수 있듯이, 동네 주민맛집, 현지맛집, 도민맛집인 걸 알 수 있습니다. ㅎㅎ

해양호식당

주차장은 따로 없어 보였는데요, 근저 골목에 자리 봐가면서 주차를 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 반부터 저녁 9시 반까지였습니다.

영업시간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메뉴판

식당 내부는 그냥 단촐한 동네식당 느낌이었고요, 테이블이 10개가량 되긴 하는데 손님들이 꽤나 몰려서 웨이팅을 좀 했습니다.

 

앞에 2팀 정도 있었고, 제가 3번째였습니다.

식당 내부

메뉴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6월부터 8월까지가 한치가 제철이라고 해서 한치물회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손님중에 어랭이물회를 찾으시는 분도 많이 있더라고요.

 

다음에는 어랭이물회도 먹어볼까 합니다. ㅎㅎ

 

그리고 나온 한치물회~!

 

육지에서 먹어본 물회는 주로 초장을 물에 풀어 국물을 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제주도에서는 물회가 초장과 된장을 섞어서 풀어서 국물을 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여기는 약간 육지스타일의 국물이라 새콤달콤하면서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배가 너무 고팠는지 양이 적은 건 아닌데 약간 모자라다고 느꼈네요. ㅎ

 

제가 물회를 즐겨먹지는 않지만 먹어본 물회식당 중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의 식당인 것 같습니다. ㅎㅎ

 

가성비:★★★★(4.0 / 5.0)

 

총평: 동네맛집, 현지맛집, 주민맛집인 것은 분명해 보이나 주차자리가 없어 불편하고 웨이팅까지 있어서 기다리기 싫으신 분들은 굳이 찾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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