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기차에 대한 수요도 많이 줄어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는 시기인데요.
그러는 와중에 실용성 갑, 레이가 LFP배터리를 장착하여 가성비 전기차로 출시되었습니다.
전기차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경제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이 레이EV는 정말 내연기관 대비 경제성이 좋은 것인지, 주행키로수에 따라 얼마나 지나야 내연기관과의 가격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건지를 개인차가 큰 변수는 제외하고 단순비교를 해보았습니다.
기본적인 트림과 옵션은 중간트림에 안전사양만 추가하여 정말 경제성만 따져서 군더더기를 뺀 가격으로 책정하였습니다.
보조금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므로 약 700만 원,
연비는 복합을 기준으로 하고, 연료비는 2024. 1. 28. 기준으로 약 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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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은 1만km 당 교환으로 하면 약 1천km 당 1만 원 소요,
개인 나이, 경력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보험료는 제외,
기타 수리비, 차량 잔존가치, 경차혜택, 전기차 혜택 등 제외.
참고로 저의 운전환경 조건은 시내운전이 80%, 1년 약 1만 킬로 주행으로,
아래 표와 같이 완속일 때 약 84만 원 절약, 급속일 때 약 64만 원이 절약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레이 가솔린은 1천km당 1만 원이 추가되는 대신 자동차세가 연간 3만 원 정도 절약되니, 1년에 1만 주행 시(완속) 약 91만 원이 더 절약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기차 차주분들은 대부분 집밥 또는 회사밥을 사용하고 급속은 정말 급할 때(장거리)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여기서 저처럼 시내주행이 많은 경우는 실연비가 복합연비보다 더욱더 높아지고, 대부분 충전요금 카드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고 있으므로 사실 유지비 차이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합니다.
위와 같은 가격차이를 기준으로 내연기관과 전기차간의 가격차이인 375만 원 차이를 극복하는 손익분기점(년)을 계산해 보니 아래와 같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4.13년을 넘기면 전기차 가격차이를 메울 수 있겠네요. ㅎㅎ
레이 EV를 기점으로 내연기관과의 격차가 많이 줄어든 것 같아
다가오는 전기차시대에 보급형 전기차로서의 역할을 잘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도 어서 빨리 집밥이나, 회사밥이라는 조건이 갖춰져 전기차를 구매를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여러분들 모두 즐겁고 안전한 드라이빙되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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