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6. 23. 효율적인 독서법, 집중독서 + 병렬독서

'세이노의 가르침'에서도, '고수의 독서법을 말하다'의 저자도, 그 책에서 언급하는 워렌 버핏, 휴림의 대표 김진석도 목표, 주제에 맞는 책들을 여러개 모아 한번에 읽는 방식을 택한다.

 

고명환의 책을 읽고, 병렬독서가 좋다고 생각이 들어 실천해보니 좋긴 하다고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데, 독서 스킬이 부족하고, 집중력이 낮은 경우 매우 효과적인 독서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책 1권을 다 읽기까지 10쪽씩이면 최소 2주~1달까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책을 덮었을 때, 책 내용이 많이 휘발되고, 다시 정리해서 독후감을 쓰려고 해도 기억을 되살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았다.

 

그래서 독서방법을 바꿔 집중독서를 해보고자 한다.

 

그런데 비슷한 주제의 책들 안에서 병렬독서를 하게 되면 비슷한 얘기들이 서로 겹치므로, 어떤 말을 어느 책에서 말했는지 섞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최근 집중독서하고 있는 와이프도 책 내용이 서로 섞여서 헷갈렸다고.

 

그래서 1권씩 집중 독서, 독파를 해가면서 중간중간 집중력이 깨질때, 다른 분야의 책 1권을 병렬독서 해서 읽어가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 대해 알아가고, 미라클 던을 실천하며 책을 많이 읽어갈수록 점점 책 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집중력도 올라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신발 한 켤레 살 돈으로 위대한 사람의 한 평생을 살 수 있다. 독서는 가성비 최고의 투자다."

- 대만의 독서가 탕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