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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를 마치고 첫째를 하원한 다음 간단하게 장을 보고 저녁은 샤브샤브를 먹었다.
저녁에 잠자리에 누워 아이들을 재우는데 첫째가 엄마에게 뽀뽀세례를 하더니, 둘째한테도 해주라고 하니까 해주려고 고개를 들었다가 동생은 침 묻여서 못해! 라고 말하는게 아닌가 ㅋㅋㅋㅋ
웃겨가지고 ㅋㅋㅋㅋ
그러더니 둘째가 "아니야~ 나 침 없어!" 라고 말함 ㅋㅋㅋㅋ
둘이 티키타카가 아주 웃김 ㅋㅋ
다음 날 아침에 첫째가 자동차 장난감을 갖고 놀면서 "자동차가 이렇게 곤두박질 쳐~" 라고 말하는게 아닌가...ㅋㅋ
솟구친다는 말은 어디 책에서 본건가? 진짜 요즘들어 어휘력이 장난 아니다...ㅋㅋ
거짓말도 못하고, 물론 해서도 안되지만 ㅋㅋ
흘려들을만도 한데 무슨 말이든 다 캐치해서 알아듣는다....ㅋㅋㅋ
이제는 무서운 아들이 되었다...ㅋㅋ
언제 어디서나 말조심, 행동조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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