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은 뭘까, 김수영의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김수영

1. 책 제목: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2. 저자: 김수영

3. 출판사: 꿈꾸는 지구

4. 출간일: 2018. 4. 20.

5. 책 읽은 날: 2024년 10월 말경

6. 책 읽기 전

- 고명환인가 누군가의 책 맨 뒤에서 '뭘 좋아하는지, 꿈이 뭔지 모르겠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도서'에 있던 책이다.

 

- 나도 뭘 좋아하는지,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이 책을 읽어볼까 하고 책 리스트에 적어놨었다.

 

- 그리고 꿈이란 뭔지, 나의 꿈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읽어본다.

차례

차례

 

"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그것을 먼저 자신에게 말하라. 그리고 해야 할 일을 행하라.(First say to yourself what you would be; and then do what you have to do.)"_ 로마의 철학자 에픽테토스

(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을 먼저 입 밖으로 말해보자.)

 

* 나는 그렇게 되고자 하는 무엇(꿈)을 먼저 쓰고 '해야 할 일(현실)'을 했다. 설령 불가능해 보이고 허무맹랑한 꿈일지언정 그 꿈에 도전하고 또 도전했다.

 

* 꿈을 향해 나아갈 길이 바쁜 이들에게는 아플틈도, 우울할 틈도 없어지는 것이다.

(진짜 무언가를 간절히 원한다면...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 열정은 무엇일까...)

 

" 기적은 그것을 믿는 사람에게 이루어져요. 정확하게 말하면, 당신이 원하는 삶을 꿈꾸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때, 당신이 '꿈'이라고 부르는 미래의 현실에 한 발짝 가까워지는 것이죠. 꿈을 현실에 맞추지 말고, 현실을 꿈에 맞춰보세요."

(멋진 말이다. 현실을 꿈에 맞춰보라..)

 

*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알고 그것을 실천할 때 행복하다는 것.

 

* 나는 꿈을 말한다는 것은 그 꿈을 이룰 기회를 끌어 당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목표를 입 밖으로 내뱉어야 한다.)

 

* 세상에는 유용하게 쓰이기를 기다리는 자원과 기회가 넘쳐난다. 우리가 애써 찾지 않을 뿐.

(진짜로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먼저 말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도 모르고 아무도 모르니 아무도 도와줄 수 없다.)

 

"행복하세요? 행복해지려고 노력해요. 최대한."

 

* 행복의 첫번째 조건 - 건강(수면, 운동), 또 다른 행복한 습관 - '감사'하기 (매일, 사소한 것부터)

 

* 나는 "매달 월급을 받아 엄마, 아빠에게 보내고 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처럼 가난을 벗어나지 못해. 몇 년만 기다려줘. 내 꿈을 이뤄서 크게 성공하면 이 가난의 고리도 자연스럽게 끊어질 테니까"하며 부모님을 설득했다. 그러고 서른 살이 되기 전에 부모님께 집을 지어드리겠다는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

(대단하네... 부모를 뒤로 하고 엄청난 결단이다...ㄷㄷ)

 

* 결국, 내가 행복해야 남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다.

(나부터 행복해야?, 나부터 성공해야?)

 

* '의족 스트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는 다리가 없이도 달린다. 아후바는 성대가 없어도 노래를 한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핑계로 꿈을 포기하고 있는가.

 

"상처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한 번뿐인 삶인데 누군가를 미워하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요. 전 누군가를 미워할 시간에 사랑하기로 했어요. 심지어 날 11년간 학대한 삼촌마저도 · · ·. 용서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미워하지는 않아요." (인도 - 하리쉬)

 

" 세상은 정말 불공평해! 하지만 꿈이 생기니까 세상은 달라진 게 없는데 내가 달라지더라고요."

 

* 미얀마 쩌두 - 무료 장례식 NGO : FFSS

 

* 조셉 캠벨의 <신화의 힘>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거기서 '꿈의 세계에 살다 보면 자신과 비슷한 꿈을 가진 이들에게 둘러싸이게 된다'는 얘기가 나오기에 그 말을 한 번 믿어보기로 했죠. 그렇게 제 꿈을 좇아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가 원했던 상황대로 되고 있더라고요.

 

" 꿈을 좇아 살다 보면 어느 순간 꿈과 현실이 동일해진답니다."

 

* 탈북인 소설 - <청춘연가>

 

* 감사: 세계 곳곳 많은 사람을 만나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니 아픔 없는 사람이 없었다.

 

* 김수영 - <드림 레시피>, <마음 스파>

 

7. 책 읽은 후

- 저자가 진짜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살아온 것 같다.

 

- 어린 시절 가난과 왕따, 학교폭력, 자살시도 등등... 아직 정서가 다 발달하지 못한 초, 중학교 때 그런 수난과 수모를 겪고도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도 가고, 기자라는 꿈도 가지며 독하게 연세대도 가고, 골드만삭스라는 세계적인 기업에서 일도 하고.....

 

- 그 열정, 독기, 간절함은 사람의 기질에 따라 생기는 건지... 아니면 사람이 정말 극한의 상황까지 내몰린 다음에야 변화하고 그런 독기가 생기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간절한 꿈을 발견하면 자연스레 그러한 노력을 하게 되는 건지...

 

- 책을 읽고 엄청난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도움도 받고, 스스로 공부도 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꿈, 도전을 멈추지 않고 할 수 있을까?

 

- 나는 정말 뭘 원하는지 알기 위해 이 책을 읽었다만, 아직 내가 간절히 원하거나 간절히 하고 싶거나 간절히 되고 싶은 게 뭔지 잘 모르겠다.

 

- 아직 경험이 부족한 걸까, 아니면 아직 자아성찰이 부족한 걸까... 아니면 스티브 잡스같이 좋아하는 일이라서 그 사업을 한 게 아니라 자기가 잘해서 좋아하게 된 것처럼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하다 보면 그쪽 관련 된 꿈이 생길까나..?

 

* 이 책의 핵심 요약 한 문장: "꿈을 현실에 맞추지 말고, 현실을 꿈에 맞춰라."

 

* 이 책의 한 줄 서평: 자신의 꿈이 뭔지 모르겠을 때 읽기보다, 꿈은 있지만 여러 가지 조건 때문에 포기하게 되고, 꿈과 멀어져 간다고 느낄 때 읽기 좋은 책.

 

* 이 책에서 얻어 갈 한 가지: 저자처럼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보고, 그 목표를 입 밖으로 내뱉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