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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컨트롤2

(23. 6. 20.) 평범한 하루 + 비범한 육아 오늘도 열심히 밀려드는 일을 쳐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그래도 오늘은 좀 여유 있게 일을 해나갈 수 있었다. 일이 끝나고 바로 집에서 다시 육아 시작. 둘째가 17개월인데 말을 너무 잘해서 소방차 놀이 하면서 '파이어파이터'라고 말을 해줬는데, 거의 비슷하게 곧잘 따라 하는 게 아닌가..ㄷㄷ 대박사건이라고 생각했다....ㅎㅎ 첫째도 빨랐지만 둘째가 너무 빠르다...ㄷㄷ 대단하면서도 아기 같은 시절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들었다. 첫째랑 둘째랑 잘 놀다가도 싸우는데, 매번 뺏으면 안 된다고 밀치면 안 된다고 때리면 안된다고 하는데 같은 일의 만복이다...ㄷㄷ 얼마나 더 반복해야 할까. 첫째 입장도 헤아려야 되고 둘째 입장도 헤아려야 하는데, 참으로 어렵다....ㅎ 그렇게 아이들과 놀.. 2023. 6. 21.
(23. 6. 19.) 월요병 + 악성인물 힘찬 월요일을 시작하고자 했지만 밀려드는 업무량과 밀린 할 일들이 나를 압박하니 힘차게 시작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가장 효율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하나하나 일을 해결해나가던 와중에 복병이 터졌다. 또라이 같은 상대를 만난 것. 전화가 와서는 다짜고자 따지면서 욕도 하고 말 꼬투리를 잡고 수준낮은 대화가 이어졌다. 전화를 끊고 그 순간 화가 나고 나도 욕설로 맞받아칠까 생각했지만 꾹 참고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 지금 이 상대방은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람이랑만 대화하고 사람만 상대한다.', ' 개가 짖는다고 화날 일이 아니잖아?' 라며 마인드컨트롤을 해보았다. 그렇게 무시하기로 하고 전화를 안받았는데 이 또라이에게 전화, 문자가 10통 이상 와서 그냥 차단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런 또라이의 행태를 보..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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