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51개월 남아2 24. 8. 15. 사랑꾼 ㅋㅋ 한 4일 전부터 어이가 없는 부고환염에 걸려서 항생제를 먹고 있다. 처방받은 항생제중 하나가 4알을 한번에 먹어야 되는데, 같은 알약 4알을 한번에 먹어본 적이 없고, 좀 과한 거 아닌가 싶어 약사한테 한번에 4개 먹는게 맞냐고 되물었다. 약사는 4알 한번에 먹는게 맞다고, 먹을 때 우유랑 같이 먹지 말고 물이랑 먹으라고 하면서, 속이 조금 안좋을 수 있다고 했다. 그 4알을 다 먹은 날 수요일 저녁부터 목요일까지 이틀날 메스꺼워 죽을 뻔했다. ㄷㄷ 토할거 같기도 하고, 멀미하는 것 같기도 하고, 입에 침도 고이고, 배도 살살 아픈 거 같은게 속이 너무 불편했다.. 밤에 위도 콕콕 찔러 아파서 잠도 재대로 못자고, 얕은 잠을 자다가 악몽도 꾸고 깨고 얕은 잠을 자길 반복했다. 그렇게 골골 대면서 광복절을.. 2024. 8. 16. 24. 8. 14. 신체 고장... 24. 8. 14. 밤 잠자리에 누웠는데 첫째가 나한테 갑자기 팔꿈치가 다쳐서 팔이 안펴진다고 했다. 내가 "팔꿈치가 고장났어? 아빠는 어깨가 고장났는데." 라고 말했저니 첫째가 "아빠는 고환이 고장났잖아~"라고.....ㅋㅋㅋㅋ (이때 내가 갑자기 부고환염에 걸려서 전에 아빠 어디가 어떻게 아프다고 설명해줬었다...ㅋㅋㅋ) 그래서 나랑 와이프가 빵터져서 웃으니까 첫째가 "웃기지도 않는데 왜 웃는거야!" 라고 말했다.ㅋㅋ 웃기지도 않는데 웃으면 첫째가 속상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4. 8.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