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제주공항 근처, 제주시내 주민맛집, 국밥, 스지탕, 우거지탕 맛집 '수영국밥'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한국인의 밥상 국밥 맛집을 발견하여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위치는 제주공항 근처인 신제주 시내에 있어서 찾아가는 건 쉬운데, 주차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바로'수영국밥'이라는 국밥집인데요.

 

가게 이름은 구수한데 직접 가보니 리모델링을 새로 한 것처럼 외부 간판과 실내가 매우 깔끔했습니다.

수영국밥

제주시내라 주차자리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아 도로 갓길에 잘 찾아서 주차를 해야 합니다..ㄷㄷ

 

내부는 그냥 화이트와, 우드로 깔끔하게 되어있고요, 문 앞쪽에 확장을 한 것처럼 테이블이 몇 개 더 있었습니다.

수영국밥

 

그리고 사람들이 혼자서도 많이 와서 먹는 게 보여서 '동네 맛집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업시간은 06시부터 21시까지 영업을 해서 아침에 해장국, 해장술로도 많이 먹으러 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은 쉰다고 되어있더라고요.

 

메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메뉴판

그리고 한쪽에 메뉴판에 없는 '오늘의 메뉴'라고 해서 스지탕, 순두부, 우거지탕, 김치찌개가 별도로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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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그니처 메뉴인 '수영국밥'을 보통맛으로 주문했는데,

 

스지탕, 우거지탕이 궁금해서 다음에 오면 먹어볼 예정입니다. ㅎㅎ

오늘의 메뉴

기본 반찬들이 6종류 정도 나오는데, 추가 반찬은 셀프이고,

 

젓갈류를 제외한 모든 밑반찬은 사장님이 직접 만든다고 하네요. ㅎㅎ

밑반찬들이 나오는데, 종류나 양이 막 푸짐한 건 아닌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수영국밥(보통맛)

그리고 주문한 수영국밥 보통맛이 나왔는데요,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들깨가루를 한 스푼 뿌려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수영국밥 보통맛

뚝배기에 완전 펄펄 끓여서 나와서 입천장을 다 데어가면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요,

 

국밥이 보통맛, 매운맛이 있어서 좀 매울까 싶었는데, 특별히 막 맵진 않고 좀 간간해서 먹다 보면 밥을 많이 먹게 돼서 밥 두 공기정도는 같이 먹어야 딱 맞겠더라고요.

 

그리고 머리 고기, 내장 등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가서 좋았고, 국물도 진하고 구수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부추(정구지)가 나와서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한식을 좋아해서 국밥집을 여러 군데 다녀봤지만 그중에서 상위권에 드는 맛집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가성비: ★★★★☆(4.5 / 5.0)

 

총평: 제주시내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나 주차자리를 찾기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고, 메인 메뉴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지만 다른 메뉴가 많이 있어서 다음에 다른 메뉴도 궁금해서 재방문 의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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