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맛집] 제주서부 애월항 근처, 주민 맛집, 도민 맛집, 애월로반점 내돈내산 솔직 후기~!

 

다들 맛점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제주서부 애월항 근처에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애월로반점'에 방문한 후기를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도로변에 있어서 식당을 찾기는 쉬웠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있어보이지 않았는데, 건물 뒤편에 보건소 주차장이 개방되어 있어서 항상 주차자리도 많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올해 2월쯤인가 아이들과 함께 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다시 한번 찾아왔습니다. ㅎㅎ

 

그때는 짬뽕도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요.

 

오늘은 짜장, 탕수육 세트를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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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에는 테이블이 5~6개 정도만 있고, 거의 대부분은 배달로 음식이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매장에서 드시는 분들은 많이 없더라고요.

 

메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했고, 계절음식으로 콩국수 / 냉우동 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탕수육, 짜장 세트로 주문하니 탕수육이 먼저 나왔는데요.

 

세트에 껴서 나오는 거라 양이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튀김옷이 하얗고 겉은 바삭하면서 안쪽 고기는 부드러웠습니다.

 

탕수육을 잘못 튀기면 겉은 바삭한 게 아니고 딱딱해지고 속은 수분이 다 날아가서 퍼석퍼석하거나 고기가 퍽퍽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여기는 탕수육 고기도 좋은 걸 쓰는 것 같고, 튀기는 기술도 좋은 것 같았습니다.

 

탕수육 소스는 많이 달지도 않고, 막 시큼하지도 않아서 무난했고, 점도 정도는 좀 묽은 편이었습니다.

 

간혹 식초인지 빙초산인지를 많이 써서 헛기침 나올 정도로 시큼하게 나오는 중국집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시큼한 건 별로라 여기정도가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온 기본 짜장입니다.

 

1,000원을 추가하면 짜장 곱빼기가 가능한데요,

 

그래서 곱빼기로 주문했는데, 양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곱빼기구나 하는 정도여서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ㅎㅎ

 

예전에 아이들을 데리고 왔을 때, 아이들 전용 하이체어는 없어서 휴대용 의자를 설치해서 먹었었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짬뽕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나중에 다시 오면 짬뽕을 다시 한번 먹어보아야겠습니다.

 

가성비: ★★★★(4.0 / 5.0)

 

총평: 짜장, 탕수육 모두 평균 이상으로 맛있었고, 주차도 어렵지 않았으며 홀손님이 많이 오지 않아 웨이팅도 없어서 편하게 한 끼 해결하기 괜찮은 곳이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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