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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맛집

[제주맛집]제주서부, 하귀맛집, 현지맛집, '할망밥상' 애월점 내돈내산 후기~!

by 옹랑구미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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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점심으로 면을 많이 먹었어서 오늘은 밥을 먹어보고자 식당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렇게 찾다가 최근에 새로 오픈한 것 같은 데 가보지 않았던 곳을 가보았습니다.

 

바로 하귀에 있는 '할망밥상' 애월점인데요.

 

가게가 새로 오픈해서 화환도 많이 놓여있었고, 시설도 깔끔해 보였습니다.

할망밥상

주차장을 입구 바로 앞에 사선으로 있는데요, 한 8, 9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여기에 자리가 없더라도 건물 뒤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주차장

식당 내부는 새로 오픈해서 매우 깔끔했는데,

 

특별하게 인테리어 포인트나, 감정적인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천장이 높아서 시야는 확 트이더라고요.

할망밥상

기본적으로 백반처럼 식사메뉴가 주력 같아 보였는데요, 제주 흑돼지를 구워 먹을 수 있게 따로 불판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새로 오픈한 효과인지 모르겠는데 식당 내부에 손님들이 거의 꽉 차 있었고, 빈 테이블에는 직원들이 바빠서 치우지 못한 식기류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저는 '할망 그날정식'(15,000)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메뉴가 생각보다 빨리 나왔습니다.

할망 그날정식
할망 그날정식
할망 그날정식

일단 기본적으로, 밥, 국, 반찬류가 셀프로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메인디쉬 빼고 밑반찬들이 자그마치 10가지나 되는데요.

 

조그만 접시에 조금조금씩 담겨있긴 하지만 가짓수가 굉장히 많아서 한 젓가락씩 먹다 보면 밥이 모자라게 됩니다.

 

그래서 밥도 바로 리필해서 먹었고요,

 

또 한 가지 중요한 게 메인 디쉬인 제육과 생선튀김도 종류별로 많이 나왔는데요.

 

직원분이 제육도 모자라면 말씀해 달라고 더 갖다 드린다고 해서 제육도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밑반찬들이 조금씩 담겨있어서 그런가 감질맛 나게 평균 이상으로 맛있게 먹었고요,

 

부침개도 작지만 끝부분이 바삭하게 잘 구워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제육은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니고 무난 무난한 제육 맛이었는데 국물이 좀 많은 편이었습니다.

 

생선튀김은 여러 종류인데 제가 생선 종류를 잘은 몰라서 조기랑 가자미? 같은 생선이랑 등등 있었습니다.

 

생선들이 짜지 않고 바삭하게 튀겨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생선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딱인 메뉴 같았습니다.

 

가격이 1인에 15,000원이지만 10가지가 넘는 밑반찬에 거의 모든 게 셀프로 리필되고, 제육까지 리필된다는 점이 가성비는 굉장히 좋아 보였습니다. ㅎㅎ

 

가성비: ★★★★☆(4.5 / 5.0)

 

총평: 한 끼에 15,000원이면 좀 비싸보이나, 10가지가 넘는 반찬을 맛볼 수 있고, 메인 디쉬도 평균이상의 맛을 내며 리필까지 돼서 배고플 때 가성비 좋게 한끼 해결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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