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제주시내, 공항근처, 가성비 순두부 한식당, 제주 브랜드 '일품순두부 제주노형점(제주본점)' 내돈내산 리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따뜻한 한식을 먹기 위해 길을 나섰다가

 

예전에 많이 먹었던 '일품순두부 제주본점'이 자리를 옮겨서 확장이전한 것이 생각나서 어떻게 확장했는지도 궁금하고 해서 맛보러 가보았습니다.

확장이전을 한 3년 전에 한 것 같은데, 기존에 있던 곳에서 한 500M 떨어진 곳으로 옮겨서 주차장도 더 넓어지고 건물도 엄청 깔끔해졌더라고요.

 

식당이 큰 도로 쪽에 있고, 간판도 큼지막하게 있어서 찾기 쉽고, 또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돈사돈 근처에 있어서 더 찾아오기 쉬울 겁니다.

일품순두부 제주노형점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있는데요.

 

식당에 도착하기 전에 우측에 골목길이 하나 나오는데 거기로 들어가서 제주한마음교회를 지나면 일품순두부식당 뒤편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장 가는 길

주차장은 비포장으로 되어있는데, 차량은 15~16대 정도 세울 수 있어 보였습니다만

 

점심시간에는 여기도 꽉 차서 가게 앞 도로에 세우기도 하더라고요.

주차장

주차장

그리고 위 사진에 보이는 주차장 안쪽으로 가면 일품순두부 식당으로 내려가는 계단 있습니다.

일품순두부 제주본점 뒷문

그리고 식당 내부에 테이블도 많고 테이블 간격도 넓었으면 인테리어도 한옥느낌이 나게 기와도 해놨더라고요.

일품순두부 제주본점

그리고 신기한 점이 보통 맛집들은 식사시간에 가게 입구에서 대기를 해야 하는데,

 

여기는 대기 번호표를 주고 카운터 옆에 있는 대기실로 안내를 해줘서

 

대기실 안에서 편하게 앉아서 쉬기도 하고, 티브이도 볼 수 있고, 비도 피하고 더위도 피하고 추위도 피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아 보이고 신선했습니다.

대기실

아래는 일품순두부 메뉴판인데요.

 

제주도에 있는 일품순두부 각 지점마다 메뉴가 같은 것 같더라고요.

메뉴판

 

저는 일품순두부에 올 때마다 여러 순두부를 먹어보았지만 섞어순두부가 가장 입맛에 맞았어서 섞어순두부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순두부 메뉴들이 거의 베이스는 같고 들어가는 재료만 조금씩 다른데요.

 

섞어순두부에는 돼지고기, 새우, 조개가 들어가는 순두부입니다.

 

테이블에 이본적으로 밑반찬들과 날달걀을 세팅해 주는데요.

 

밑반찬 종류가 이게 다가 아니고 다른 종류가 더 있어서 셀프로 더 가져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밑반찬들이 종류가 많고 맛도 다 평균 이상이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밑반찬 셀프코너

그리고 나온 '섞어순두부'~!

 

밥은 돌솥에 나와서 밥을 먼저 건진 다음 함께 나온 온수병에 들은 온수를 부어주면 나중에 누룽지가 만들어집니다.

섞어순두부

제주에 있는 일품순두부를 여러 지점 몇 군데를 먹어보았는데요.

 

맛이 거의 다 비슷하긴 한데, 그래도 지점마다 약간씩은 차이가 있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제주 어디에 가도 항상 변하지 않는 평균 이상의 맛과, 여러 가지 밑반찬, 돌솥 누룽지까지 든든하게 맛있게 먹고 가는 곳입니다. ㅎㅎ 

 

저처럼 한식을 좋아하고 무난 무난하게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일품순두부 추천드립니다~! ^_^

 

가성비: ★★★★☆(4.5 / 5.0)

 

총평: 리모델링하면서 건물도 깔끔해지고, 주차자리도 좀 넓어지고, 맛도 괜찮고 가성비가 좋으며, 무엇보다 가게 안에 별도로 대기실을 만들어 놓은 것이 신의 한 수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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