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튜브에서 무슨 알고리즘인지 논스톱 PD인 김민석 작가가 나오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자신이 영어를 공부하게 된 계기, 영어를 정복하는 방법, 영어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 영어를 할 줄 알면 어떤점이 좋은지 등등 여러 얘기를 듣고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느낌 들면서 머리속이 띵해졌다.
평소에 영어에 관심이 조금 있긴 하지만 이를 관심에서 멈추지 않고 본격적으로 공부하기로 맘먹는 것이 쉽지 않다.
그리고 꾸준히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이제 아이들도 영어 노출을 하면서 어느정도 가르쳐 주기도 해야하는데 하는 생각에 영어를 제대로 정복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아이들이 배우는 속도는 엄청나고, 내가 새로 배우는 속도는 매우 더디기때뭄에 언젠가는 아이들이 내 수준을 뛰어넘을 거란 생각에 지금 부지런히 공부를 해서 영어를 할 줄 알아야 아이들과 소통도 하고 다양하 경험도 쌓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부터라도 꾸준이 한번 제대로 영어를 해보고자 한다.
일단 기초영어회화 문장을 외우면서 들어서 기초부터 탄탄히 쌓아야 겠다..
참 가장으로서 해야할 일이 정말 많다고 생각이 들지만, 아빠가 됨으로서 깨닫는 것도 많고 바뀌어가는 내 모습을 보면서 한층 더 성숙해진 나로 발전해나가고자 한다.
그리고 뜬금 없지만 며칠전에 누군가 주차된 내 차 뒷범퍼를 충격하고 도망갔다....ㄷㄷ
평소에 자동차는 소모품이고 운동화와 같은 거라 가장 적은 비용으로 나를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서 자잘한 흠집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이번에 조금 크게 내 차에 흠집이 생긴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파왔다...ㄷㄷ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했는데 충격영상에는 찍히지 않았다.
그래서 경찰에 사고접수하여 드디어 오늘 가해자를 검거했다.
가해자는 먼 곳에 사는 사람이 아니었다.
바로 같는 아파트 입주민이었다.
한번은 주차할 때 우연히 만났는데, 사고난 것은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뒷범퍼 리플렉터부분에 작은 흠집은 별거 아니라는 듯이 그냥 둬도 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깔끔하게 자동차 공업사에 입고 시켜서 보험처리를 진행하려 한다.
사고장소가 골목이라 cctv가 거의 없는 곳이데 못잡을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잡아서 다행이도, 정상적으로 보험처리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이런일이 없도록 블랙박스를 다시 손봐야 할거 같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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