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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일상 & 일기

(23. 7. 5.) 초조하 기다림2 & 와이프표 탕수육

by 옹랑구미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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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퇴근하고 육아....ㅎ

둘째는 잘 먹고 잘 노는데 아직도 수정토는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첫째는 '카' 영화 영어로 틀어주고 와이프는 탕수육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것을 먹임다고 마트에서 돼지 등심과 탕수육 소스 재료들을 사와서 기름에 튀기기 시작했다.

원래는 짜장도 만들어서 먹으려고 했는데 탕수육만 해도 정신이 없고, 시간도 오래 걸릴거 같아 탕수육과 짬뽕은 따로 배달시켰다.

그리고 완성된 탕수육,


따끈따끈할 때 먹으니깐 정말 맛있었다.

겉이 좀 딱딱한 느낌이 있는데, 탕수육 소스에 담갔다가 먹으면 아이들 먹기에는 괜찮았다.

와이프가 백종원 레시피를 보면서 만들었는데 소스는 설탕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 넣으라고 해서 그정도까진 아니고 덜 넣었더니 많이 달지는 않고 걸죽하지 않고 약간 묽은 소스가 되었다.

나쁘지 않게 맛있게 먹었다.

짜장, 짬뽕은 둘다 곱빼기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첫째가 영 잘 먹지 않았다...

요즘 투정도 많아지고 잘 안먹는 일이 많아졌다...

한국 사람들이 밥에 굉장히 예민하고 집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내버려 두면 배가 고파질 때 알아서 먹을런지, 아니면 붙잡고 먹여야 하는건지 어렵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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