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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 무탈하게 지나가는 가 하다가 퇴근 전에 작다면 작은 실수가 있었다.
전에도 실수가 있었고, 그때도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었다.
이번에는 더 작은 실수인데도, 그 생각이 다음날이 가도록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생각나고 신경쓰인다.
다른 사람의 쓴소리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마음 안쓸 수가 있나?
나는 내가 한 실수를 스스로 용납할 수 없는건가?
다른 사람에게 내가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싫은건가? 부끄러운건가?
왜 나는 내가 한 실수를 계속 생각하면서 후회하고 내 스스로에게 짜증나고 화가 나는 걸까?
내가 실수했을 때 남들이 나무라는 게 너무 싫고, 창피하고, 부끄럽고, 뭔가 죄를 지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가?
이런 느낌, 생각이 드는 건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건가?
실수가 수용되어보지 못하고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그런 경험이 쌓여서 이렇게 된건가?
세상을 바꿀 수 없으니 내가 바뀌어야 하는데,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나 자신을 바꿔야 할까?
바꿀 수 있긴 한건가?
책을 통해서 바꿔봐야 하나.
<자존감 수업>, < 미움받을 용기> 이런 책을 읽어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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