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별 최태성 선생님의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2'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2

1. 책 제목: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2

2. 저자: 최태성 지음 / 신진호 그림

3. 출판사: 다산어린이

4. 출간일: 2022. 9. 21.

5. 책 읽은 기간: 2025. 1. 9. ~ 25. 1. 19.

6. 책 읽기 전

- 믿고 보고 믿고 읽는 최태성 선생님의 인문학적 역사이야기

 

목차

들어가는 글

1. 왕건은 힘이 세서 후삼국을 통일했나요?
2. 왕은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 아닌가요?
3. 문벌은 무슨 잘못을 했을 때 내리는 벌인가요?
4. 고려는 만만한 나라였나요?
5. 고려 충렬왕의 성은 ‘충’ 씨인가요?
6. 서희는 얼마나 예쁜가요?
7. 역사는 왜 이렇게 암기할 것이 많은가요?
8. 조선을 세운 사람은 누구인가요?
9. 세종 대왕은 왜 한글을 만들었나요?
10. 역사 속 위인들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었나요?
11. 사화가 도대체 뭔가요?
12. 이순신은 전쟁에서 승리해서 위대한 사람인가요?

사진으로 만나는 문화유산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색깔을 가지고 살아가요. 하나도 같지 않습니다. 각자 다른 색깔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지구를 형성하지요. 서로 다른 사람이 모여 만들어진 지구, 그 모든 시간을 담고 있는 것이 바로 역사입니다.

 

* 왕건의 고려 때부터는 모든 백성이 하나의 민족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민족의 통일이 이루어진 거예요.

 

* 왕건이 고려를 세우고 후삼국을 통일한 비결은 마음을 얻고 친구가 되는 것에 있었어요. 자신보다 힘이 약해도, 심지어 적이었다고 해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상대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왕건을 따르게 된 거죠.

 

* 진짜 강함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있습니다.

 

* 때로는 여러분도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 시간을 견뎌야 할 수도 있어요. 그럴 때마다 '나에게 목표가 있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면 내게도 반드시 기회가 찾아올 거야.'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던 광종처럼 말이에요.

 

* 이처럼 협상이란 상대방도 만족시키고 나도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에요.

 

* 서희와 원종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정확한 눈'을 가졌기 때문이에요. 상대방의 마음과 생각을 읽어내는 눈, 돌아가는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 눈 말이에요. 그래야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꿰뚫어 보고 서로 만족할 만한 좋은 제안을 찾아낼 수 있지요. 그것이 바로 협상의 지혜랍니다.

 

* 실패에서 배울 수 있다.

갓 태어난 아기는 일 년쯤 지나면 걷기 시작해요. 그런데 그렇게 아장아장 걷기까지 아기는 무려 2천 번을 넘어진다고 합니다.

 

* 실패는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에요. 실패를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어떤 것에도 도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도전하지 않으면 배울 수 없고요.

 

* 실패에서도 배울 점이 참 많습니다. 무엇인가에 도전하고 멋지게 실패한 사람들이 삶을 들여다보면서 우리는 꿈에 도전할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때 우리는 어느새 꿈에 한 걸음 다가가 있을 거예요.

 

* 역사는 소수의 권력자가 아니라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 이순신은 무과 시험을 준비한 지 십 년 만인 서른두 살이 되어서야 무과에 합격합니다.

 

* 젊은 시절 이순신을 보면 이렇게 대단한 영웅조차 실패하고 어려움도 겪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이순신 장군은 너무 늦게 과거에 합격했다고 울상을 짓기보다 이제라도 합격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누명을 써서 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이제라도 누명이 벗겨졌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7. 책 읽은 후

- 역사 속 인물들로부터 배울 점이 참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역사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배울 점을 뽑아내는 능력은 천차만별인 것 같다.

- 최태성 선생님이 정말 역사 속에서 배울 점, 깨달아야 할 점 등을 우리 마음에 와닿게,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정리해서 설명해 주는 스킬이 탁월한 것 같다.

- 그중에서도 특히 진짜 이순신 장군님의 삶 속에서 배울 점이 정말 많은 것 같다.

-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배우는 것이 달라지는 것처럼 실수를 통해 배우고자 하는 마음가짐, 자기 그릇에 따라 배움, 깨달음이 달라지는 것 같다.

 

* 이 책의 핵심 요약 한 문장: 이순신 장군님 존경합니다.

 

* 이 책의 한 줄 서평: 역사를 올바르게 바라보고 깨달음과 배움과 울림을 주는 1타 교육자 최태성 선생님 감사합니다.

 

* 이 책에서 얻어 갈 한 가지: 이순신 장군님처럼 실패, 시련이 오더라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어 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