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제주여행

[제주여행]서귀포 남원읍 봄꽃놀이, 봄꽃축제, 휴애리 온실수국축제(4. 7.부터) 최신 후기~!(휴애리 주요축제 한눈에 알아보기!)

by 옹랑구미 2023. 4. 12.
반응형

다들 따뜻한 봄날씨에 화사한 봄꽃을 즐기고 계신가요?
 
저희는 이번에 제주 서귀포 남원읍에 있는 '휴애리자연생활공원'온실수국축제가 시작되었다고 해서(4. 7.부터)
 
아이들과 꽃냄새도 맡고 이쁜 사진도 찍기 위해서 나들이를 가보았습니다.

 
이곳 휴애리에는 여러가지 체험도 할 수 있고, 각 시즌마다 여러가지 꽃들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어떤 시기에 어떤 축제, 어떤 꽃을 즐길 수 있는지 알고 가시면 좋습니다.

유채꽃 축제 10월 ~ 4월
매화 축제 2월 ~ 3월
수국 축제 4월 ~ 7월
유럽수국 축제 7월 ~ 8월
핑크뮬리 축제 9월 ~ 10월
동백 축제 11월 ~ 1월

 

 
휴애리에 도착하면 주차장이 입구 맞은편과 입구 왼쪽으로 있는데요.

도로 건너 맞은편은 버스 전용 자리인 것 같고, 입구 왼쪽으로 길게 뻗은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장

그리고 들어가면 왼쪽으로는 유인매표소가 있고, 오른쪽으로는 무인매표소가 있습니다.

매표소

요금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요금표

3자녀 이상 다자녀는 50% 할인인데, 이제는 2명이면 다자녀가정인데 바뀌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ㅎㅎ;

반응형

그리고 안에 들어가면 흑돼지 공연이 있는데요,
 
공연 간격이 2시간 텀이라 웬만하면 사전에 시간을 미리 확인하셨다가 공연시간에 맞춰서 오면 좋을 것 같아요.

흑돼지공연 시간표

저희는 애매하게 15시 공연 끝나자마자 들어와서 17시 공연 시작하기 전에 나가게 돼서 못 봤네요.
 
예전에 와서 봤던 기억으로는 흑돼지들이 사육사 지시를 따라서 높은 데로 올라가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다음에 다시 오면 공연시간에 맞춰서 공연을 봐야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오른쪽에 무인매표소키오스크로 매표할 수 있고, 네이버로 예약해서 오신 분도 이용 가능합니다.

무인발권기 이용한내

그리고 출발하기 전에 팸플릿도 챙겨주고 지도도 확인했습니다.

지도

지도에 보이는 파란 화살표를 따라 관람하고, 돌아올 때는 빨간 화살표를 따라 돌아오면 편리하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내부가 굉장히 넓은 편이어서 천천히 다 도는데도 1시간은 족히 걸릴 거 같더라고요.
 
입장할 때에는 검표를 하니까 구매했던 표를 미리 준비해 주세요.

검표

가장 먼저 만난 곳은 용천폭포라는 곳인데요.
 
신기한 게 4월 8일인데 붉게 물든 단풍나무가 있더라고요.
 
마치 봄과 가을이 공존하는 것 같았습니다.

옆에는 연못에 시원한 분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국올레길 푯말이 있었는데요.
 
수국은 6월 ~ 7월 사이에 피기 때문에 여기는 패스했고, 온실수국축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온실로 향했습니다.

길을 따라가다가 오르막길을 올라가니 선홍색, 핫핑크 철쭉이 저희를 반겨주었는데요.
 
카메라를 켜니 색이 진해서 봄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여기 앞에 있는 밴치가 포토존 같아 저희 아이들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또 다른 곳에는 이런 포토존도 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또 길을 따라 나무숲길을 지났는데요.
 
여기에도 군대군데 빨간색 철쭉이 이쁘게 펴있었고, 고운 흙길과 돌길이 산책하기에 좋았습니다.
 
저희가 유모차를 가져갔는데, 흙길에 자갈 입자가 크지 않아 유모차를 끄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뜬금없지만 초가집도 있었고
 
그 옆으로는 맑은 하늘 아래 JEJU라고 적힌 밴치 같은 조형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내 표지판을 따라 휴애리 온실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여기부터가 본격적인 수국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온실 수국이었는데요.

따뜻한 온실 속에서 일찍 핀 수국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는 포토존을 많이 만들어 놨는데, 사람이 많아서 찍기는 힘들어 보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온실을 나오면 카페도 있고 야외 테이블도 많이었습니다.

흑돼지공연 내용을 암시하는 조형물도 있었습니다. ㅎ

그리고 이 조형물 오른쪽으로 가면 토굴이 있는데, 이 토굴을 지나면 흑돼지공연하는 곳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토굴 안에 포토존도 많이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았습니다.

장미꽃으로 된 포토존도 있어서 저희 아이들을 모델 삼아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흑돼지공연장에 가기 전에 곤충관도 나오는데요.
 
여기서 호두과자 같은 맛있는 냄새가 저의 발을 잡았습니다.
 
바로 복돼지빵을 팔고 있었는데요.

저도 사 먹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있어서 오래 걸릴 거 같아 꾹 참고 패스했습니다.
 
가격은 5개 3,000원 / 10개에 5,000원이었습니다.
 
생긴 거는 호두과자 크기인데 돼지모양이었습니다.

 
그리고 흑돼지를 비롯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비록 공연은 못 봤지만 여기서 여러 가지 동물들을 보고 자판기로 당근을 받아서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먹이주기 가격은 2,000원인데, 자판기가 현금만 가능해서 현금을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동물들은 흑돼지들이 가장 많고, 토끼, 포니, 염소도 있었는데요.

그중에 엄마 돼지랑 귀여운 아이돼지들이 있었는데,
 
엄마돼지는 덩치가 엄청 컸고, 아기돼지는 엄마돼지를 졸졸졸 따라다니는 게 정말 귀여웠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곳을 되돌아 나오고 가장 안쪽 유채꽃밭을 향했는데요.
 
유채꽃이 한창일 때가 좀 지나서 와서 그런 건지 유채꽃의 노란빛보다 이파리의 초록빛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유채꽃밭이 정말 넓고 스케일크 크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날씨가 엄청 좋아서 한라산이 다 보이고, 이 한라산을 배경으로 찍기 좋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들과 함께 한컷!

그리고 돌아 나오면서 동백꽃 존도 있었고, 핑크뮬리 존도 있었는데
 
아직 시기가 아니라서 패스했습니다.

 
이렇게 날씨 좋은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즐기기 위해 '휴애리'를 방문했는데요.
 
아직은 수국꽃을 즐기기엔 조금 이른 것 같고, 유채꽃은 피크가 지난 것 같아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안에 산책로도 잘 되어있고, 식물, 나무, 조경 등 여러 가지로 잘 되어있어서 마음 편하게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시기에 다른 꽃을 즐기기 위해 또 와봐야겠어요~! ^_^

 
그럼 다음 꽃놀이를 기약하며 이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