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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맛집

[햄버거맛집] 제주시내, 프랭크버거 제주도청점, 프랭크버거세트(L) 내돈내산 리뷰~!

by 옹랑구미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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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프랭크버거' 매장이 집 근처에 생겼습니다.

프랭크버거 매장이 요즘 전국적으로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프랭크버거는 '정통 미국식 프리미엄 수제버거'라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전속 모델이 2022년엔 가수 김종국이었다가 2023년에는 가수 이승기로 바뀌었더라고요. ㅎㅎ
 
배달의 민족으로 포장 주문을 하고 매장에 갔는데, 새로 생긴 매장이라 깔끔하고 매장 내에 테이블도 2,3개 정도 있어서 매장에서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프랭크버거세트(L)(8,400원)에 치즈감자튀김(1,500) + 아메리카노 ICE(2,000원) * 2

햄버거 가격이 수제버거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프랭크버거에 첫 도전해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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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자마자 거의 6분만에 조리 완료되었다고 찾아가라는 알림이 왔습니다.
 
매장에서는 콜라랑 아이스커피를 미리 꺼내놓지 않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찾으러 왔을 때 냉장고에서 꺼내 주더라고요.
 
그렇게 햄버거를 받아왔습니다.

 
햄버거가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맛을 봤는데도, 패티는 순소고기 100%라서 그런지 냉동되었다가 해동된 고기느낌이 아니라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소고기향이 정말 진하게 나더라고요.
 
그리고 위 아래로 덮여있는 햄버거 빵도 퍽퍽하거나 질기거나 약간 단단한 느낌이 아니고,
 
푹신푹신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빵이었습니다.

프랭크 버거

그리고 함께 온 치즈감자튀김인데요.
 
감자튀김 자체는 크게 특별하지 않는데, 치즈소스가 짜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먹어도 괜찮겠더라고요.

감자튀김

다만 콜라는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처럼 종이컵에 얼음과 같이 담아주는 건 아니고,
 
그냥 매장용 캔콜라(355ml)를 담아 주어서 얼콜(얼음콜라)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그런 점이 조금 아쉬울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커피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주지 않고 종이컵에 비닐 덮개를 붙여서 왔는데요.

가격이 2천원인거에 비해 사이즈가 톨사이즈처럼 작지 않고 적당하고, 맛도 신맛의 아메리카노가 아니고 제가 선호하는 고소한 맛의 아메리카노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콜라도 사이즈가 좀 큰 용기에다가 이런 식으로 비닐덮개로 덮어서 나가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정말 맨날 롯데리아, 맥도날드, 맘스터치 먹어보다가 프랜차이즈지만 100% 순살 소고기를 고집하는 수제버거를 맛보니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기대 이상이고, 집 주변이라 자주 시켜먹을 것 같아요. ^_^
 
가성비:★★★★☆(4.5 / 5.0)
 
총평: 얼콜의 아쉬움 말고는 가격, 맛, 위치 등 대부분 만족스러우며, 특히 맛이 매우 맛있고 인상 깊어서 다음에 또 다른 메뉴로 먹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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