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2. 4. 집에서 고생하는 아내에 대한 감사, 첫째 아들, 둘째 딸에 대한 감사.
최근 나도 아이들도 지독한 기침감기에 걸려 1달이 넘게 콜록거리고 있다. 특히 잠자려고 누으면 기침이 더 심해지고, 누구 하나가 기침하기 시작하면 전염되는 것 처럼 괜히 목이 간질간질하면서 기침을 연달아 하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을 어린이집 보내지 않고 자체 방학...ㅎㅎ;; 그렇게 와이프가 집에서 아이들도 보면서, 워크북이라던지, 칠교라던지, 다양한 학습지와 교구를 가정에서 가르쳐주는 걸 보고 나는 도저히 저런 생각조차도 들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고마웠다. 또, 몸살기도 있어서 몸이 더 힘들었을 건데, 여러모로 고생도 많고, 아이들에게 많은 걸 해주려 하는 엄마의 모습이 멋지고 대단해보였다. 그리고 요즘 또 첫째는 집에서 둘째와 깔깔깔 웃으면서 잘 놀고 있는데, 둘째가 좀 손도 거칠고, ..
2024.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