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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2

(23. 6. 16.)쳇바퀴같은 일상과 부에 대한 고민 나는 어떤 일상을 살고 있는 걸까. 다시 주 5일 바쁘게 일을 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일을 어떻게 하나하나 빨리빨리 해결할까 어떻게 말을 해 문제를 해결할까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하루가 다 지나버린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고, 주어진 여건 하에서 나름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내 인생에 눈에 띄는 변화는 없는 것 같다. 돈공부에 일찍 눈을 뜨고도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기까지 최소 10년이 걸린다고 생각이 되는데, 지금 내 조건에서는 얼마나 더 걸릴지 의문이다. 눈 뜨면서부터 잠자기 전까지 돈 버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되는 걸까? 풍족한 금전적 여유를 위해 돈을 좇는 것이 먼저일까 좋아하는 일을 쫓는 것이 먼저일까. 좋아하는 일을 하면 돈은 따라오는 것일까, 돈을 충분히.. 2023. 6. 16.
(23. 6. 15.)서울 여행 후유증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의 서울 여동생네 집 집들이 겸 서울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다음 날이 되었다. 여행이 생각보다 알차게 열심히 놀아서 재밌기는 정말 재밌었는데, 그 후유증이 장난이 아닌 것 같다..ㅎㅎ 하루하루를 보면 그렇게 많이 한 건 아닌데, 매일매일 술을 마시면서 웃고 떠드니까 2시, 2시 반에 자서 항상 잠이 모자랐다. ㅎㅎ 그리고 결정타는 여행 마지막날 아이들과 에버랜드를 갔다 와서였다. 저녁 11시에 려동생 집에 도착했는데 다 씻고 또 술 마실 준비를 하면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남동생이랑 여동생 남편이랑 마시면서 술에 취해서 별별 얘기를 다 했는데 그렇게 냉장고에 있는 술을 다 털어먹으면서 웃고 떠들다 보니 밖은 밝아져 있었고, 휴대폰에 7시 알림이 울리기 시작했다..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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