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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2

(23. 7. 10.) 두 아이 배탈... 3일째..ㅠㅠ & 한라수목원 야시장 두 아이 모두 뭘 잘못 먹었는지 배탈이 나서 설사를 하기 시작한 지 3일 정도 되는 것 같다. 첫째는 더 일찍 시작해서 한 4일째 되는 것 같은데, 오늘 어린이 집에서도 배가 자꾸 아프다고 해서 화장실도 자주 가고 낮잠도 자지 못했다고 한다.. 아침에는 씩씩하게 등원하는가 싶더니 또, 나랑 떨어지고 선생님한테 가면서 울면서 들어갔다. 몇 개월 전에 첫째가 배탈이 한번 났을 때에도 한 2주 정도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길게 가지 않았으면 하지만... 왠지 불길한 예감이,..ㄷㄷ;; 그래도 아이들이 오늘 저녁에 와이프가 만들어준 죽이랑 할아버지가 만들어준 짜장으로 짜장밥을 비볐는데 둘 다 너무 잘 먹었다. 너무 잘 먹다 못해 '장도 안 좋은데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닌가...?, 그만 먹었으면.. 2023. 7. 11.
(23. 7. 9.) 아이들 배탈 & 바다 물놀이!! 오늘도 주말이라 늑장을 부리면서 설렁설렁 아침을 먹고, 무얼 할지, 어디를 갈지 고민하면서 와이프랑 같이 누워서 폰질? 을 했다..ㅎㅎ 그리고는 시간이 또 점심때가 다 되어가서 점심을 먹고 바다를 가기로 정했다. 어제부터 아이들이 둘 다 배탈이 나서 설사를 하는 바람에 점심은 죽을 먹기로 했다. 죽은 와이프가 집에 있는 죽 메이커로 만들었는데, 본죽에서 시켜 먹은 것보다 훨~씬 고소하고 맛도 진하고 맛있었다! 본죽은 양이 좀 많긴 하지만 야채나 고기 등 건더기 비중보다 그냥 흰쌀밥 비중이 많은데,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야채도 푸짐하고 야채 풍미도 가득 들어가서 그런지 정말 훨씬 맛있었다. 그 덕에 아이들 둘 다 최근 입맛이 도통 없었는데도 한 그릇씩 뚝딱 다 먹어치웠다. 그리고 그렇게 바다를 향해 떠났다..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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