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육아일기39 25. 1. 16. 젓가락 엄마 밤에 침대에 누워서 잠들기 전와이프가 엄마는 살이 많이 쪄서 쌀 빼야돼 라고 하면서 평소에 이런 말을 자주 하니까둘째가 엄마한테 "살 조금만 빼"라고 ㅋㅋㅋㅋ첫째는 젓가락 엄마 되면 안된다고 살빼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2025. 1. 17. 25. 1. 11. 36개월 둘째 딸의 잔소리 오늘 오라동 메밀밭 주차장에서 눈썰매타고, 이글루도 조금 만들어보면서 간만에 겨울같은 눈놀이를 즐겼다.몰랐는데 내가 이글루 만드는데 삼매경일 때 첫째 아들은 혼자 썰매를 끌고 주차장 위쪽으로 올라가서 혼자 타고 내려오는게 아닌가 ㅎㅎ겁도 좀 날 수 있는데 혼자 끌고 올라가서 타고 내려오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이 앞에 있으면 발로 브레이크도 잡아서 멈추기도 했다.완전 다 큰거 같고 대견하기도 하고 ㅎㅎㅎ 감동이 밀려왔다. ㅋㅋ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렀다. 처제네랑 먹을 걸 사면서 맥주를 사야겠다고 하니까 둘째가 "맥주는 몸에 안좋은데~" 라고 잔소리 들었다.ㅋㅋㅋㅋ그래서 내가 "그래도 먹고싶으면 어떡해?" 하니까 이나가 "나도 모르겠어~" 라고 말함 ㅋㅋㅋㅋ그래서 나도 "♡♡도 초콜릿 몸에 .. 2025. 1. 13. 25. 1. 8, 10. 둘째의 입담. 25. 1. 8. 처제네 집에 놀러갔을 때, 처제네 집 고양이 보리한테 발로 장난치다가 뒷꿈치가 물려서 피가 난 적이 있었다. 그렇게 상처가 난 며칠 뒤 집에서 둘째한테 뒷꿈치 상처 아물어 가는 걸 보여줬더니 하는 말이"아구... 많이 아팠겠다...." ㅋㅋㅋㅋㅋㅋ 나를 우쭈쭈 달래듯이 얘기하는 게 너무 웃겨서 빵 터졌다. ㅋㅋㅋ 25. 1. 10. 와이프가 집에 있을 때 둘째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왔다. 첫째 둘째 둘다 방학이 1주인데 각가 연달아 1주씩이라 그냥 둘다 2주 통으로 자체 방학중이다...ㅋㅋ그래서 둘째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을 안나온지 오래되기도 했고, 다음주에 또 오랜만에 가게 되면 적응해야되서 걱정이 많아 전화가 왔었다.그래서 전화가 끝나고 와이프가 둘째한테 걱정스런 마음에 "OO야, 다.. 2025. 1. 10. 25. 1. 6. '나 손 안 거칠거칠한데?, 말랑말랑한데?' 지난 주 둘째 방학이 끝나고, 이번 주는 첫째 방학 시작이라 둘째가 어린이집 가야 하는데, 아침에 눈 뜨자마자 가기 싫다고 한다...ㅋ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화내면서 이불에 눕힌다고 한다...ㅎㅎ;; 여러번 고민하다가 결국 이번주도 첫째, 둘째 다 가정보육 하는 걸로...ㄷㄷ;; 그리고 오전에 바쁘게 집안일을 하다가 햄스터 집 청소를 해주고 있는데, 둘째도 와서 이것저것 도와주려고? 간섭하기 시작했다..ㅋㅋ그리고는 햄스터 만지느라 정신이 없는데, 계속 햄스터를 잡으려고 하니까 햄스터가 도망가는 상황이었다.둘째: "왜 햄스터가 내 손에 안오지?"나: "OO 손이 너무 거칠어서 그래...ㅎㅎ" 라고 말 하니까둘째: (자기 손 바닥 만지면서) " 나 손 안 거칠거칠 한데..? 말랑말랑 한데??" 라고 말함.... 2025. 1. 6.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