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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여행

[제주여행]제주서부관광, 실내관광, 추억여행! '선녀와나무꾼테마파크' 후기!

by 옹랑구미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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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시 동쪽에 있는 이미 너무 유명한 어른들의 추억여행 명소,



'선녀와 나무꾼'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여기는 제가 알기론 꾀나 오래된 곳으로 알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제가 예전에 한 8, 9년 전쯤인가 현 와이프와 연애를 할 당시 제주여행을 하면서 태풍 오는데 실내관광지를 찾다가 다녀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오늘은 날씨도 좋고, 아이들 컨디션도 좋은 것 같아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선녀와나무꾼은 도착하기 전부터 큰 간판들이 보여서 찾기 쉬웠고요,

선녀와나무꾼 주차장

도로에서 바로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고, 주차장이 엄청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말(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주차난은 없었습니다.

선녀와나무꾼 주차장

그리고 입구 가까운 쪽에 주차하고 앞을 바라보면 바로 매표소가 보입니다.

가격표는 아래와 같이 성인은 13,000원 어린이는 10,000원이고 36개월 미만은 받지 않습니다 ㅎㅎ

저희는 도민할인(30%)을 받아 성인 1명당 9,100원에 결제했네요.

그리고 여기서 테마가 추억여행인 만큼 예전 70, 80년대 교복을 빌려 입을 수 있는데요.

교복 대여
교복 대여

교복 대여해 주는 곳은 매표소 건물 바로 오른쪽에 문이 하나 있고 거기서 대여를 해주는데요.



저희 어른들 옷도 빌릴까 했는데,



애들 보는데 불편하기도 하고 굳이 갈아입을 필요 있나 해서 아이들 게 있나 물어보니 아이들 게 있어서 아이들것만 빌리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옷들이 종류별로 생각보다 다양해서 골라 입는 맛도 있겠더라고요.

그렇게 아이들 옷을 고르다가 가장 무난하게 많이들 입는 검은색 고등학생 교복으로 골랐습니다.! ㅎㅎㅎ



아이들한테 입히니까 얼마나 귀엽던지요 ㅎㅎㅎ



이쯤에서 아이들 착샷!

아이들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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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교복

아이들 교복 대여비용한벌당 5,000원씩 들었습니다. ^_^



많이 비싸진 않은 것 같아요 ㅎㅎㅎㅎ



이렇게 입히고 사진을 엄청 찍어서 뽕을 뽑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기 전까지 야외 조형물이 있는데요.

가장 먼저 보이는 게 항아리 장독대 배경의 교복 입은 돼지 커플이 보입니다. ㅎㅎ

그리고 기찻길도 있더라고요.

저희가 딱 이 시대는 아니지만 부모님들 모시고 오면 엣추억 회상하시면서 엄청 좋아하실 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가장 처음 보이는 건물 입구!



서울역을 테마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ㅎㅎ

현대의 추억의 자동차 '포니'가 세월의 흔적을 다 맞으면서 저희를 반겨주더라고요.



참, 그리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선녀와 나무꾼은 옛날을 추억하도록 전시해 놓은 곳인데,



그 안에서도 테마별로 엄청 다양하게 건물을 여러 개로 나눠서 전시를 해놓았더라고요.



그래서 한 바퀴 다 도는데 시간이 꽤 걸리고, 이동거리도 좀 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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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건물에 들어오면 이렇게 천장이 높고 가운데에는 서울역의 지도관이라고 되어 있고

 

벽면에는 옛사람들의 흑백사진과 점토로 만든듯한 피규어로 옛날 모습을 재현해 놓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를 지나면 실물사이즈 비슷하게 옛날 사람들의 모습을 재현한 모형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대한 늬우스도 시작하더라고요. ㅎㅎㅎ

저희 첫째 아이한테 여기는 옛날 신발가게라고 하니까, 자기도 신겠다고....ㅎㅎ

옛날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승차권...



부모님 말로는 10장짜리를 사서 길이를 애매하게 잘라서 11장 12장으로 만들어서 타셨다고 했었는데요.



요거는 그 버스티켓이랑은 좀 다른 건가 봐요?

그리고 의용소방대 출현!

그리고 또 다른 테마관으로 이동!

다음 테마관으로 이동하니까 옛날 골목길 동네가 나오는데 전봇대며, 전깃줄이며 널어놓은 빨래들이 실감 나게 잘 표현해 놓았더라고요.



그리고 아래 사진 왼쪽에 말뚝박기 중인 친구들이 있었는데 사진에 다 안 나오고 잘렸네요..ㅎ

예전엔 저렇게 단칸방에서도 5,6명씩 키워냈다고 하죠....ㄷㄷ

(부모님들 존경합니다...!)

여기는 달동네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저도 어릴 때 할머니집에서 사용해 봤던 푸세식 화장실!

그리고 옛 영화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연탄,



요즘 에너지 물가 상승으로 연탄 가격이 많이 올랐다죠..ㄷㄷ

그리고 또 다른 곳으로 이동!



여기는 상가들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고고장도 있었는데, 조명이 엄청 화려합니다 ㅎㅎㅎ



노래도 나오고요. ㅎㅎ



그런데 고고장 글씨 조명을 수리 중이었습니다 ㄷㄷㄷ

그리고 '이발소'



지금도 이발소가 남아있지 않나요?



지금 생각해 보니 역사가 어마어마하네요.



저도 어릴 때 이발소에서 난로에 보글보글 발라져 있는 하얀 크림을 면도날에 발라서 목 뒷부분 머리털을 정리했던 기억이 나네요...ㄷㄷㄷㄷ

아까 봤던 말뚝박기 친구랑 똑같이 생겼는데, 전시용이라 상태가 양호하네요. ㅎ



이때는 허리강자만이 살아남는 놀이였죠.



지금은 말뚝박기가 굉장히 위험한 놀이로 취급되어 아무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

그리고 요 추억의 과자들



쫀드기, 밭두렁 등등



나중에 나오겠지만 관람 마지막 코스에 먹거리도 팔고 추억의 과자 12종 세트도 판매합니다~!

그리고 추억의 퍼크딱지도 있네요

그리고 이제 학교로 이동했습니다.

한 반에 한 40명인 있어 보이는데요.


이때는 40~50명이 기본이라죠?



제가 학교 다닐 땐 30명에서 20명대로 줄어들고 있었고, 지금은 한 반에 20명도 안 되는 곳도 있다고...ㄷㄷ

그리고 옆 교실로 가면 교실 책상에 앉아 체험할 수 있습니다. ㅎㅎ

난로 위에 도시락도 있고요.

교실 뒤편에 딱치치기도 있습니다.. ㅎㅎㅎ



저도 아들이랑 한판 해봤네요 ㅎㅎㅎ

그리고 야외로 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길이 나오는데요.



운동회를 표현해 놓은 것 같은데 놀이기구들은 매우 노후되고 고장이 많이 나있었습니다...ㅎㅎ

그리고 또 다른 곳으로 이동!



요건 소가 밭 매는 모습인데 사진이 흔들렸네요. ㄷㄷ

풀어놓은 닭들도 있었고,

마징가 Z 같은 피규어도 있었습니다.

은하철도999도 있었네요.



어릴 때 봤었는데, 이상하게 어릴 때 티브이로 본 만화들은 은하철도999도 그렇고 다들 하나같이 결말이 기억나지 않네요.. ㅎㅎ



(저만 그란가요..?ㅎㅎ)

 

공중전화 부스가 원래 빨간색이 원조인가요?



제가 기억하는 공중전화 부스는 하늘색에 가까운 파란색인데요..ㅎ

 

그리고 어른들이 또 좋아하는 스팟

예전에 각설이도 많이 봤었는데 요즘에도 있나 모르겠네요.



서양의 삐애로 같은 게 아닐까요?,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아닌가요? ㅎ

그리고 또다시 야외를 나가면 백설공주와 뜬금없지만 강남스타일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혹시 아시는 줄 모르겠지만 강남스타일이 벌써 11년 된 곡입니다..ㄷㄷ



세월이 미쳤죠..?!

그리고 '닥종이인형 전시관'도 별도로 있습니다.



가니까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요..

닥종이로 만든 종이인형인데,



신기하다고 생각이 든 게 인형들의 표정이 정말 디테일하게 리얼하게 살아있는 것이었어요.

이런 걸 보면 진짜 똥손인 저는 금손들이 신기합니다...ㅎㅎ

그리고 다시 출구 쪽을 향하면 조금 걸어야 되는데 연못도 있고 작지만 귀신의 집도 있습니다.



한 8년 전에도 있었는데, 와이프랑 저랑 다 대낮인데 도전실패했던 곳입니다..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귀여운 다람쥐까지

그리고 바로 장터 같은 건물로 들어가면 먹거리랑 기념품을 파는 곳이 나옵니다.



주막 같은 곳에서 동동주도 파니까요 운전 안 하시는 분은 한잔 하시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날도 춥고 아이들도 있어서 어묵탕과 잔치국수 부추전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부추전 15,000
좁쌀동동주 10,000
도토리무침 15,000
어묵탕 5,000
잔치국수 8,000

그리고 차도 따뜻한 차커피도 파니까 이걸로 몸 좀 녹이시면 될 거 같아요.

그렇게 나온 음식들

잔치국수 사진은 아이들 먹이느라 못 찍었는데요



여기 음식이 기본적으로 다 맵게 나와서 국수만안 맵게 해달라고 했어요.



부추전은 딱히 고추는 안 보이는데 매콤해서 저는 맛있게 먹었고요.



어묵도 국물이 약간 매콤한데 맛은 무난 무난했어요.



잔치국수는 배가 고파서 그런지 안 맵게 해도 맛있더라고요.ㅎㅎㅎ



달걀이랑 야채 건더기가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고 국물도 진하고 평타 이상의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를 유혹하는 옛날 과자들이 있었는데요.



가격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분명 사면 아이들이 달라고 할까 봐 먹을 건 사진 않고 애기들 막 집은 액세서리를 샀습니다. ㄷㄷ

그리고 나가기 전에 연인들 추억 남기라고 이쁘게 해 놓은 것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밖으로 나가서 군대 테마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에 '식사에 대한 감사의 기도'가 있어 옛 기억을 살려 억양을 살려 따라 읽어보았습니다....ㅎㅎ

그리고 '복무신조! 우리의 결의!'도 있었는데 요거는 따라 읽기만 하고 사진은 안 찍었네요 ㅎㅎㅎ



이게 장기기억으로 넘어가서 당장 기억나진 않는데 보면 자동으로 나옵니다...ㅎㅎ



그리고 내무반 ㄷㄷ



제가 군입대하고 자대 받기 전에 머물렀던 곳이 이렇게 생겼었네요..ㄷㄷ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찍고 관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아이들 낮잠도 재우고 제주시 미디어아트 명소 '빛의 벙커'를 가보려 합니다!



ㅎㅎ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https://yeongk2813.tistory.com/20

 

제주여행, 제주실내관광, 미디어아트, 제주동부관광, 성산 '빛의벙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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