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제주실내관광, 미디어아트, 제주동부여행, 성산 '빛의벙커' 후기!

앞전에 제주 서쪽에 있는 '선녀와 나무꾼'에 갔다가 왔는데요.

https://yeongk2813.tistory.com/19

제주서부관광, 실내관광, 추억여행! '선녀와나무꾼테마파크' 후기!

이번엔 아이들도 재울 겸 제주의 동쪽 성산읍에 있는데 '빛의벙커'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만들이 진지 꾀나 오래되었고,

전에 군사시설로 사용하던 곳을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재탄생했다고 하네요! ㅎㅎㅎ

그래서 아마 제주에서 최초로 미디어아트라는 아름다운 불빛쑈를 전시했던 곳이 아닐까 싶어요.

빛의벙커랑 제주커피박물관 바움(BAUM)이 같이 있고

네비를 찍고 찾아가면 어렵지 않은데 굉장히 외진 데에 있어서 가면서도 여기로 가는 게 맞나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그리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일방통행이 있어 빛의벙거로 들어가는 길이랑 나오는 길이 따로 되어있는데

저희가 일방통행으로 가는데 어떤 차가 역주행으로 내려와서 순간 내가 잘못 들어간 건가.. 하고 후진해서 비켜줬네요.

(나중에 관람 다 끝나고 나오면서 저희가 맞게 간 거였네!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혹시 오실 때 일방통행이 있으니 길 헷갈리지 말고 나와주세요!

(갈림길에 직원분 1명이 서서 유도도 해줍니다!)


그리고 도착하면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라 그런가 차들이 상당히 차 있었습니다.

(안쪽에 입구가 있으니 안쪽에 들어가서 자리가 있으면 주차하는 게 좋아요~! ㅎㅎ)


그리고 입구와 입구 옆 간판!

그리고 몰랐는데 여기에 별도로 셔틀버스도 운영하는 것 같더라고요.


혹시 차량 렌트 없이 대중교통으로 배낭여행 다니시는 분들인 셔틀버스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외진 곳에 있다 보니 이런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 같네요. ㅎㅎ

먼저 보이는 게 안내지도겠죠?

입구로 들어가면 커피박물관이 먼저 보이고 더 들어가면 메인 스팟 높다란 빛의벙커 건물이 보입니다.

그리고 커피박물관 바움과 빛의벙커의 안내문을 보니

역시 예전에 1990년대에 정부가 실제로 사용하던 벙커를 민영화하여 현재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사용하는 거였네요.ㅎ

여기 상영하는 영상테마가 주기적으로 바뀌는데

현재 상영 중인 테마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이라고 하네요.ㅎㅎ

빛의벙커 입구!

그리고 맞은편에 높다란 벽

밤이 되어 조명이 켜지면 더 멋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현장 제휴 할인이에요!

라커룸도 있으니 짐이 많으신 분들은 맡겨두고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빛의 벙커 내부 지도는 이렇습니다.


막상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넓지는 않은데 구석구석 알뜰하게 관람하시려면 한번 보고 들어가는 게 좋겠죠?

그리고 중요한 게 여기 들어가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으니

반드시 들어가기 전 화장실을 들러줘야 합니다!

퇴장 후 재입장도 안되니 꼭 알아두세요~!

성인은 18000원이고, 36개월 미만은 무료인데요.

저희 첫째 아이가 32개월이라 그런지 가족관계증명서까지 보여주며 꼼꼼한 절차를 거쳐 패스했습니다.

도민은 할인(30%) 받아 성인 1명당 12,600원에 입장했습니다.

그렇게 티켓 구매!

입장 전 주의사항도 있으니 확인하세요!

옆에 팸플릿도 있으니 보시면 빛의벙커 영업시간과 가격이 나와있고,

빛의벙커 찾아오는 방법,

건물 지도도 그러져 있고,


그리고 테마영상별로 작품 설명이 되어있어

천천히 읽어보고 들어가서 감상하면 조금이나마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본격적인 관람!

제가 서양 그림이나 클래식 음악 같은 거는 잘 모르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힐링하는 마음으로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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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들이 화려하게 나타났다 없어졌다 하고, 알록달록 이쁘게 상영되는데요.


무엇보다 웅장한 음악들이 분위기를 압도해서 관람할 맛이 났습니다.

빛의벙커

빛의벙커

안쪽에 가장 넓은 곳에 사람들이 벽 쪽을 보고 저렇게 앉아서 관람을 하더라고요.


다들 한참을 앉아서 감상하고 가는 모습이 저한테는 좀 생소했습니다. ㅎㅎㅎ


반대편에는 작은 의자도 있었는데 몇 개 안 되더라고요.


영상 상영에 지장이 있어서 많이 안 갖다 놓은 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 웅장함을 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빛의벙커

 

빛의벙커

 

빛의벙커

그리고 미러룸이라고 거울로 둘러싸인 방이 있었는데요.


여기도 영상이 반사되어서 이쁘게 나옵니다.ㅎㅎㅎ

빛의벙커 미러룸

내부가 '아르떼뮤지엄'보다는 확실히 넓지 않아서 천천히 걸어서 관람해도 금방 통과하게 되네요. ㅎㅎ


그래서 사람들이 앉아서 많이들 감상하는 것 같아요!

https://yeongk2813.tistory.com/15

제주 실내관광, 미디어아트 '아르떼뮤지엄 제주' 최신후기

그리고 나오면 바로 기념품샵!

여러 가지 많이 있는데요.


에코백도 있고, 쿠션도 있고, 핸드폰 케이스도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역시 그림(캔버스액자)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집 거실 심심한 벽에 인테리어로 하나쯤 걸어두면 이쁠 것 같아요.

그리고 기념품샵을 나왔는데

이 시기에 서울에 있는 '빛의 시어터'에서는 구스타프 클림, '골드 인 모션'이라는 테마로 미디어상영을 하고 있다고 안내해 주네요.

그리고 출구 쪽에 있는 아트 전시벽

이렇게 나와서 그냥 가기는 아쉽고, 커피박물관이 있다고 하니 커피를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평소 아메리카노를 마시긴 하지만 커피를 막 잘 아는 입은 아닌데 커피박물관에서 나오는 커피를 안 마셔볼 수 없기에 마시러 갔답니다. ㅎㅎ


제주의 다른 미디어아트 관광지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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