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제주시내관광, 제주공항근처, 미디어아트, 노형수퍼마켙(아이와 함께) 최신리뷰~!

제가 제주도에 입도하여 살면서 미디어아트 관광지를 여러 군데 다녀보았는데요,

 

본의 아니게 제주에 있는 미디어아트 관광지 위주로 방문하고 포스팅을 꾸준히 하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제주시내에서 가깝기도 하고, 비교적 최근에 생긴 미디어 아트 실내관광지 '노형수퍼마켙'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고 그 후기를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가시죠~!

 

주차장은 큰 도로에서 우회전해서 들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편의점 건물 뒤쪽에 주차장이 있는데요,

 

사람들이 몰리면 자리가 없을 수 있으므로 노형수퍼마켙건물 뒤쪽에서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으므로 주차장 뒤쪽에 주차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CU 뒤편 주차장

노형수퍼마켙 뒤 주차장

입구인데요, 입구 앞에 테이블과 밴치들이 있어서 앉아서 쉴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티켓 구매는 키오스크로 되어있습니다.

제주도민 및 기타 할인은 매표소 직원을 통해서 신분증 제시 후 발권하시면 할인이 가능합니다.

 

요금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요금표

제주도민 성인 1인당 2,000원 할인되서 13,000원에 입장했고, 36개월 미만 아이들은 무료입장입니다.

 

관람안내도를 아래 QR코드를 찍어서 미리 숙지하고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형 잡화점이라고, 제주도의 감성을 담은 아기자기한 굿즈들을 많이 팔고 있었고요,

노형다방이라고, 커피 등 마실 것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1층 로비 양 끝으로 남자, 여자 화장실이 있는데요, 본 관람관에 들어가면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입장 전에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구 쪽에는 락커룸도 있으니, 짐이 많으신 분들은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 입장을 2층으로 계단을 올라가서 입장해야 하는데,

 

따로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 같아 유모차를 끌고 오기에는 안 좋을 것 같아 보였어요.

매표하면서 직원도 명함 같은 카드로 알려줬었는데, 롯데호텔과 제휴를 하였는지 뷔페권 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2층을 올라가면 계단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온 세상이 흑백으로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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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노형슈퍼마켙의 테마인데요,

 

한 15분 정도 간격으로 입구에서 기다렸다가 들어갑니다.

 

입구 앞에 모여있으면, 직원이 본 관광지에 대한 설명, 사진 찍는 팁 등을 안내해 줍니다.

그리고는 입장하면서 직원이 티켓에 펀치를 뚫어주고 입장합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아래 사진처럼 흑백으로 된 공간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약 3분 동안 흑백 풍경을 사진촬영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는 3분 뒤 깜깜하게 불이 꺼지고, 전방 비티에 영상이 나오고 우측 라디오에서 방송이 나온 다음 앞에 있는 자판기 같은 문이 열립니다~!

 

그리고 그곳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그리고 입구에서부터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직접 눈으로 보면 정말 이쁘긴 한데, 하나하나 뜯어보면 제가 느끼기로는 아바타에 그 신경 연결하는 그 시냅시스? 같이 생기기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이곳을 지나면 이런 미러볼로 가득한 룸도 나타납니다.

그리고 여기를 지나면 노형수퍼마켙의 메인 미디어아트 홀이 나오는데요,

 

상당히 넓고, 천장도 높고 계단식으로 되어있더라고요.

 

 

영상은 화려한 영상이도 있고, 아름다운 영상도 있고, 풍경영상도 있는데, 여러 가지 영상이 반복됩니다.

 

영상이 나올 때 벽면을 터치하고나, 바닥을 걸어디나면 그에 따른 효과(물결, 꽃잎이 일거나 하는 등)가 따라와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면서 좋아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홀 양 끝에 또 다른 입구(곱을락 가는 길)가 있는데요,

 

 여기로 들어가면 반대쪽 입구로 나오는 구조인데, 여기 안에도 이쁘게 만들어진 미디어아트가 마련되어있습니다.

돌하르방에 영상을 쏘아서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고, 가까이 가면 제주도 사투리로 말도 하더라고요. ㅎㅎㅎㅎ

 

제주도 사투리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은 알아듣기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ㅎㅎ

쏟아지는 폭포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거는 바닥에 있는 발바닥 모양 위에 올라가서 움직이면

 

그 움직임에 따라 앞에 보이는 입체 화면이 따라서 움직이는 체험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쁘게 조명으로 장식된 터널이 있었습니다.

바닥에는 물고기도 지나다닙니다. ㅎㅎㅎ

 

여기가 사진으로 찍으면 사람은 잘 안 보이는데, 조명이 워낙 이뻐서 눈으로 볼 때는 가장 이뻤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관람이 금방 끝났는데요.

 

사실 생각보다 내부가 그렇게 넓지가 않습니다.

 

처음에 2층으로 올라가서 입장할 때, 흑백으로 된 방이 좀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메인 홀에 가서 영상을 볼 때는 제가 눈이 높아진 건지

 

다른 미디어 아트 관광지(아르떼뮤지엄, 국립제주박물관, 빛의 벙커)에 비해서 영상미가 좀 떨어지고,

 

홀이 굉장히 넓고 천장도 높은 것에 비해서 잘 활용하지는 못하는 것 같아 좀 아쉬웠습니다. ㅎㅎ

 

(너무 솔직했나요? ㅎㅎㅎㅎ)

 

하지만 시내에서 가깝고, 주차도 편리하고 비교적 최신건물이라 시설도 깔끔해서 한 번쯤 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가성비: ★★★☆(3.5 / 5.0)

 

총평: 한 번쯤은 와볼 만 하지만, 다른 미디어아트 관광지에 비해 영상미가 떨어져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판단됨.

 

다음에 더 좋은 제주도 관광지 포스팅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다른 미디어아트 후기와 한번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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