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실내관광, 제주시내인근, 제주별빛누리공원 과학관 관람후기!(아이와 함께)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예전에 첫째만 데리고 갔었던 '제주별빛누리공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제주 시내에서 한라산 쪽으로 가면 금방 도착할 수 있는 곳인데요.

 

이때 주차 팁을 드리자면, 오르막길을 올라오면서 좌측에 첫 번째 주차장 입구를 만날 수 있는데,

 

여기는 원형으로 된 주차장 모양인데, 여기에 주차를 하면 본 건물과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오르막길을 많이 올라가야 합니다. ㅎ

 

그래서 여기를 지나치고 더 올라가면 난타호텔 맞은 편에 두 번째 주차장이 나타나는데요.

 

여기에 주차를 하면 본 건물과 가까워서 금방 걸어갈 수 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전기차 충전소도 2대가량 있으니, 전기차를 렌트해서 오시거나 하면 충전기 꽂아놓고 관람하세요~!

그리고 산책로 같이 생긴 보도블럭 길을 따라 들어가면 됩니다.

재일 먼저 보이는게 야외에 있는 태양계 천체 모형인데요. ㅎㅎ

 

넓어서 여름에는 야외에서 아이들이 뛰어놀아도 좋겠더라고요. ㅎㅎ

 

사실 예전에 첫째아이와 왔을 때에는 여름밤이었는데, 놀기는 좋았지만 모기가.....ㅎㅎ;;;

그리고 본 건물 제주별빛누리공원~!

 

오른쪽 벽면에 달모양 조형물을 설치해놔서 밤이 되면 이쁘게 달빛 조명이 생깁니다. ㅎㅎ

제주별빛누리공원

사실 여기는 밤에 와서 천체관측하는 것이 묘미긴 한데,

 

아직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밤에는 수면패턴을 위해....ㅎㅎ;; 이렇게 낮시간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건물 입구 왼쪽에는 귀여운 캐릭터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의 관람시간 및 요금은 아래와 같이 저렴한 편인데요.

 

관람시간은 하절기(4월~9월)는 15시~23시, 동절기(10월~3월)은 14시~22시까지로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위 선택 관람료에 천체투영실, 관측실, 4D영상관이 있는데,

 

각각 상영시간이 정해져있으니, 시간을 미리 확인하시고 맞춰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은 하절기(4월~9월), 동절기(10월~익년 3월)에 따라 시간이 다르니까 아래 표 보고 확인하세요!

하절기 관람시간표

동절기 관람시간표

저희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관측실과 4D 영상관은 관림이 어려워 천체투영실만 결제하였습니다. ㅎㅎ

 

이렇게 티켓도 줍니다. ㅎㅎ

건물의 구조도는 아래와 같이 3층으로 되어있고요,

 

4D영상관은 1층, 천체투영실은 2층, 관측실은 3층에 각각 있습니다.

 

1층 입구로 들어가면 정면에 매표소가 있고, 뒤돌아보면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해서 쓸 수 있습니다.

 

따로 대여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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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엘리베이터가 두군데나 있어서 이용하기 좋아요~!

별도로 락커룸도 구비되어있으니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1층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같이 되어있는 곳이 있었고,

아이들이 책도 읽을 수 있게 독서공간이 두 군데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또 한쪽 옆에는 별빛로봇카페라고 커피를 주문하면 로봇팔이 커피를 타주는 곳이 있더라고요. ㅎㅎ

 

첫째 아이가 신기해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희는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 관람실이 바로 보이는데요.

 

막 넓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알록달록한 황도 12궁을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어서 터치스크린에 방명록을 입력할 수도 있어서 한번 해보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방명록 카드를 이메일로도 보낼 수 있어서 한번 보내봤더니 진짜 잘 날아왔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한쪽 벽면에는 저렇게 별자리가 돌아다니는데 터치하면 별자리에 해당하는 그림이 튀어나와서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ㅎㅎ

이런 우주복 포토존도 있고요. ㅎㅎ

이거는 아이들이 비행선을 조종해서 화성탐사하는 시뮬레이션입니다. ㅎㅎ

이렇게 사진 찍는 것도 있었는데, 고장인지 저 화면에 얼굴이 안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아래 캡슐? 같은 데 안에 들어가면 달탐사 관련 영상을 주요 국가 언어별로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희 관람 시간이 거의 다 되어가서 천체투영실로 이동하였습니다. ㅎㅎ

저희가 볼 것은 동절기 기준 16시 30분 '그랜파&조'인데요.

 

천체투영실 안으로 들어가면 의자는 영화관처럼 생겼고, 천장은 돔처럼 둥글게 되어있습니다.

 

이때, 자리 선정 꿀팁이 있는데요.

 

영상을 시청할 때 거의 의자를 눕혀서 시청하고, 넓은 천장에 영상이 투영되기 때문에

 

중간보다는 약간 위쪽의자에 누워야 천장을 바라볼 때 정면시선이 천장 중앙 쪽을 향해서 고개가 가장 덜 아픈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아이들은 몸집이 너무 작아서 의자에 혼자 안게 되면 엉덩이가 그냥 쑥 밑으로 빠지므로,

 

보호자가 안아서 봐야겠더라고요.

 

그렇게 아이와 누워서 영상을 재미나게 시청했습니다. ㅎㅎ

 

영상은 한 25분 정도 진행된 거 같은데요.

 

처음에 영상이 시작됐을 때에는 엄청 넓은 천장스크린에 화면이 움직이면 조금 어지러움이 느껴졌습니다..ㅎㅎ;;

 

그래도 계속해서 집중해서 보다 보니 적응되어서 나중에는 괜찮더라고요.

 

영상은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과학영상인데, 내용이 생각보다 심도 있고 어려운 과학적인 내용을 쉽게 설명해 줘서 어른인 제가 공부도 되고 좋았습니다.

 

또, 영상의 더빙과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서 어른인 제가 봐도 질리지 않고 재밌게 보았습니다. ㅎㅎㅎ

 

(또 보고 싶을 정도? ㅎㅎ진심)

 

다음에 또 와서 다른 영상도 체험해 봐야겠어요 ㅎㅎ

 

그리고 영상이 끝나고 나와서 바로 옆 엘리베이터로 내려와서 1층으로 이동했습니다.

 

지나가면서 4D영상관을 만났는데요.

 

아이는 키가 120cm 이상 되어야 했습니다. ㅎㅎㅎ;;

옆에 관람시간표도 적혀 있었습니다.

그 외 여러 가지 조형물도 있었고, 이쁜 조명으로 꾸며진 길도 있어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이렇게 제주별빛누리공원을 방문한 후기를 적어보았는데요.

 

여기는 아주 예전에 연애할 시절에 한번 와보고, 첫째 아이와 와보고, 이번엔 둘째 아이와 함께 와보았네요. ㅎㅎ

 

오래간만에 와보니 체험할 수 있는 영상 종류가 많이 생긴 것 같더라고요. ㅎㅎ

 

자주 와서 나머지 영상들도 체험해 봐야겠어요. ㅎㅎ

 

영상이 정말 생각보다 유치하거나, 영상미가 떨어지거나 하지도 않고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아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제주에 놀러오셔서 여기에 오신다면 영상 상영시간 맞춰서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이만,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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