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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여행

[제주여행]제주실내관광, 제주실내동물원, 제주시내동물원 '캐니언파크' 제주 연간회원 구매자의 다회 심층 리뷰!

by 옹랑구미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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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항 근처 제주시내에 있는 유명한 실내동물원 '캐니언파크' 제주연간회원권을 결제하여 1년간 10번 넘게 이용해 본 후기를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ㅎㅎ

벌써 연간회원권을 이용한지 1년이 되었네요!

 

집에서 멀지 않은 시내에 있는 실내 동물원이라, 아이들도 동물을 좋아하고 무더운 여름, 추운 겨울에도 언제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라 큰맘 먹고 연간회원권을 결제하였습니다~!

 

1년 전이라 정확한 결제 금액은 생각이 안나는데 11,9000원가량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연간회원권을 이용하면서 다니다 보니, 어느새 연간회원권 가격이 99,000원으로 바뀌어 있던 적도 있었고,

 

이번에 가보니 아예 연간회원권이 없어진 것 같더라고요.

 

연간회원권은 카카오톡으로 개인 얼굴이 나온 사진을 보내주면 아래와 같이 카드형식으로 만들어줍니다.

뒷면에는 연간회원권 유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이 회원권 실물을 꼭 가지고 가서 보여줘야만 적용이 되고요,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면 안 됩니다.

위치가 시내이다 보니,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은데요, 이 건물 서쪽 골목으로 가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만,

 

입구 주변으로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이 있어 크게 돌아서 차단기에 부딪히지 않게 잘 들어가셔야 합니다.

 

지하주차장에 들어가면 주차공간이 막 넉넉하진 않고 약 20대 정도 주차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자리가 없으면 큰 도로 맞은편 5분거리에 있는 신제주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주차장으로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으로 가면 장애인주차라인과 셔터 옆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이곳으로 들어가 계단을 올라가면 캐니언파크 로비가 나옵니다.

주차장 조명이 꽤나 어두운 편이라서, 들어가시면서 좁은 이 길이 맞나?!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이용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직원들만 이용하도록 막아뒀더라고요.

 

그래서 유모차를 이용하는 경우 주차장 밖으로 나가서 건물 정면으로 들어가셔야 할 것 같아요.

1층 로비에서 바라본 모습

천장에 동그란 마법진? 같은 조명이랑 넝쿨 같은 장식으로 이쁘게 꾸며놓았습니다.

건물의 구조는 아래와 같이 총 3층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각 층마다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매표하는 곳 가기 전에 기념품 샵이 있는데요,

 

오래간만에 와보니 진열상품들이 많이 없어졌더라고요.

옆에는 포토존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입구~!

관람로는 바닥에 화살표가 있어 화살표만 따라가면 차례차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원래 1인 19,000원인데,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주중 12,000원 주말 14,000원이고,

 

주중 16시 이후에 입장하면 주중 7,500원 주말 9,500원입니다.

 

다들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오는 것 같아요.

 

제주도민주중 10,000원 주말 12,000원이고,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었습니다.

 

주차는 2시간 무료이고, 카운터에 차량번호를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요금표가 붙어있는데, 뒤에 백라이트가 고장 났는지 어둡게 보이더라고요....ㄷㄷ

운영시간은 20:00시로 되어있고, 발권 마감시간은 18:30이었습니다.

아래 네이버에 검색해서 운영시간대와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요...ㅎㅎ;;

 

먹이 주기 체험도 있는데, 미꾸라지, 야채, 밀웜이 있는데요.

 

그중에 밀웜은 항상 일찍 떨어져서 오후에 가면 구매하기 어려웠습니다.

 

저도 1년 동안 1번 구매해 봤네요.

그리고 입장~!

들어가면 거북이도 보이고 닥터피시랑 금붕어가 있는데요.

 

닥터피시는 손을 넣어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초창기에 왔을 때는 개체수가 많이 있어서 손을 넣으면 여러 마리가 달려들었었는데,

 

지금은 개체수가 많이 줄어서 한 10마리도 안보이더라고요...ㄷㄷ

그리고 옆에는 별밤 협곡이라고 카약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알락꼬리여우원숭이를 만나서 먹이 주기를 해볼 수 있습니다.

 

손으로 잡아서 야무지게 먹더라고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그리고 각 층마다 이렇게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면 됩니다.

천장 조명이 이쁘게 꾸며져 있어 올려다보고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는데요,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주문하면 됩니다.

다만, 저희는 집이 가깝기 때문에 굳이 여기에서 아이들 구슬아이스크림 말곤 사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더 앞으로 가면 수달 미꾸라지 주기 체험이 있는데,

 

수달 2마리 중 1마리는 자고 있었고, 나머지 한 마리는 무슨 이유에선지 오른쪽 눈썹 부분에 상처가 생겨서 빨갛게 피처럼 보이더라고요.

 

다친 모습으로 미꾸라지를 달라고 구멍으로 손을 내미는 모습이 조금 안쓰러웠습니다.

 

미꾸라지도 예전엔 컵에 3마리 정도 담아주었었는데요, 이제는 1마리만 담아주더라고요.... ㄷㄷㄷㄷ

수달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앵무새들도 있고, 파충류도 있고, 기니피그, 라쿤, 여우, 페럿, 미어캣, 사막여우, 양 등 여러 가지 동물들이 있습니다.

 

백록 사슴도 있었고요. ㅎㅎ

 

예전에는 알파카가 있었다고 들었었는데 제가 초창기에 갔을 때부터 알파카는 보지 못하였었습니다.

미어캣
사막여우
패럿

그리고 옆으로 돌아 나오면 이런 나무줄기 벽면이 있는데요.

 

예전엔 모형 카멜레온과 진짜 카멜레온 2~3마리를 섞어 놓아 진짜 카멜레온을 찾아보라고 적혀 있었는데

 

지금은 카멜레온이 다 사라졌었습니다....ㅠㅠ

 

그리고 여러 가지 도마뱀, 캥거루 쥐 등등을 구경하면서 가다 보면 파충류존도 나오는데요, 여기에 팩맨이라고 두꺼비같이 생긴 개구리가 있었는데, 무슨 큰 소라모양 달팽이 2마리로 바뀌어있었습니다.

 

그리고 프레리독도 있는데, 개체수가 많이 줄어서 1마리밖에 보이지 않았어요..ㄷㄷ

 

그마저도 구석에서 등 돌리고 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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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람쥐원숭이라고 얼굴이 매우 작고 몸집이 조그만 원숭이가 있었는데, 이번에 가니까 아예 없어졌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안전문으로 되어있는 곳을 들어가면 '카피바라'라고 엄청 크고 순한 쥐과 동물이 있었는데, 그 동물도 안보였습니다. ㅠㅠ

그리고 예전엔 공작새도 있었는데 안보인지 오래고요....ㄷㄷ

 

토끼라쿤, 그리고 코아티만 있었습니다. ㅠㅠ

도 있었습니다.

 

양도 한 5,6마리는 있었는데, 지금은 한 3마리밖에 안보이더라고요...ㅠㅠ

그리고 여러 가지 동물들을 지나 3층으로 올라가면 오락기 키즈놀이터, 앵무새 먹이 주기, 달걀 부화기, 스컹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스컹크라고 되어있었는데, 이 하얀 동물이 스컹크가 맞겠죠?!

스컹크
앵무새

갓 부화한 병아리?입니다. ㅎㅎ

VR존도 있는데요.

 

운행이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요것도 예전엔 운영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냥 막아뒀습니다...ㄷㄷ

 

그리고 요런 물총쏘는 오락기는 켜져 있었는데요.

 

왼쪽은 '고장'이라고 메모가 붙여져 있어서 오른쪽에 500원짜리 3개를 넣고 시작했는데 총에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ㄷ

 

그래서 직원을 호출해서 환불받았네요....ㄷㄷ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앵무새 모이주기~!

 

앵무새 방에 새 모이를 받아서 들어가면 새들이 달려들어 먹는데요,

 

이 작은 앵무를 지나 더 큰 앵무방도 체험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거기는 못 들어가게 해 놨더라고요.

 

새 모이를 체망에 주는 양도 예전보다 많이 적게 주었습니다...ㄷㄷ

 

 

아이들 탈것이 몇 개 있었는데요.

 

이번에 가니까 기기가 요거 하나 남았더라고요..ㄷㄷ

그리고 이런 핑퐁 하는 오락기도 있는데 이 또한 고장 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옆에 키즈 놀이터

 

놀이터가 막 넓지는 않고,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볼풀장 들어가는 입구 덮개가 예전엔 멀쩡했는데, 오늘 보니까 뜯어져 있더라고요...ㄷㄷ

 

그리고 키즈 놀이터 맞은편에는 '캐니언트레인'이라고 아이들 기차 타는 곳이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결제하고 직원분을 호출해줘야 해요!

 

요금은 3,000원입니다.

이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저희 아이 혼자 탔습니다.. ㅎㅎ

그리고 정 반대편으로 가면 포토존이 있습니다.

이렇게 연간회원권 끝나기 전날 마지막? 관람을 해보았습니다. ㅎㅎ

 

처음에 갔을 때에는 동물들도 많이 있었고, 손님들도 많이 붐볐어서 오랫동안 자주 올 것 같아서 연간회원권을 결제했었는데요.

 

연간회원권을 1년간 사용하면서 중간에 연간회원권 가격도 내려가고, 동물들 개체수도 많이 줄고, 시설관리도 점점 안되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직원들의 숫자도 많이 줄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고 시내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여 아이들과 많이 갔었는데요.

 

연권회원권 기간도 만료되고, 위에서 얘기했던 단점들이 많이 부각되어 앞으로 영업이 오래 유지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ㅜㅜ

 

대대적으로 유지, 보수, 관리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추운 겨울날 아니면 한동안은 별로 방문할 것 같지 않았네요..

 

가격: ★★★(3.0 / 5.0)

 

시설품질: ★★(2.0 / 5.0)

 

총평: 연간회원권 마지막날에 갔는데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 된 것 같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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