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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반건조오징어를 잘못 먹었다가 크게 배탈이 나서 정말 골골 댔다..
그리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데, 오늘 첫째의 동심을 느꼈다 ㅎㅎㅎ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숲체험을 가는 날이었다. 그래서 저녁에 첫째한테 오늘 어린이집에서 뭐 하고 놀았냐고 물어보니, 숲체험 하면서 나윤이가 신기한 열매도 많이 주웠다고 하면서 자기는 땅을 팠다고 한다.
왜 땅을 팠냐고 하니까 두더지를 만나기 위해서 팠다고 한다. ㅎㅎㅎㅎ
이때 너무 귀엽고 웃겨서 와이프랑 나랑 피식 웃음이 나왔다. ㅎㅎ
그래서 두더지를 만났냐니까 열심히 파서 두더지 코가 보였다고 한다. ㅎㅎㅎㅎ
그 외에도 느타리버섯도 봤다고 하고, 또 뭐 하고 재밌게 놀았다고 한다. ㅎㅎ
아이들 동심이랑 귀엽고 재밌고 놀랍기도 하다. ㅎㅎㅎ
첫째야 앞으로도 이렇게 순수하고 귀엽고 씩씩하게 자라주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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