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완의 독서법 총론 '완벽한 독서법' 독후감.

완벽한 독서법

완벽한 독서법

김병완이라는 저자를 만나고 독서란 무엇인지, 독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등등 독서법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고 있다.

 

그래서 독서법 관련 이책, 저책을 읽다가 김병완의 '완벽한 독서법'을 읽게 되었는데, 독서법 총론과 같이 여러가지 독서법을 언급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어 속으로 '이 책을 가장 먼저 읽었어야 되는데...' 하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48분 기적의 독서법>, <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이 책 3권을 총망라한 종합서 같은 책이다.

 

아직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은 읽지 않았는데, 이 책 다음 책으로 얼른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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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는 눈으로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뇌로 사고하는 것이다.

 

*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 다독, 3년의 시간투자

 

* 초서독서법의 요체는 한 권의 책을 읽었다면 하나의 문장으로 완벽하게 요약하는 것이다.

 

" 독서는 뜻은 찾아야만 하루에 1,000권을 읽어도 효과가 있다." _ 다산 정약용

 

* 초서 독서법 5단계: 입지(立志) → 해독(解讀) → 판단(判斷) → 초서(抄書) → 의식(意識)

 

* 초서 독서법의 현대화: BTMS

 - 1단계: Book => 책을 읽고 핵심 내용과 중요문장 파악.

 - 2단계: Think => 자신의 주관, 생각, 견해를 책에 덧입힘.

 - 3단계: Mind => 책을 통한 자신의 의식 변화 성찰.

 - 4단계: Summary => 이번 독서에 대한 요약 'One Book - One Sentence' / '1+1 Book choice'

 

* 독서를 해야 하는 좋은 의도와 동기 뿐만 아니라 독서를 할 때 몸의 자세와 태도가 중요하다. 독서를 출세의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여겨야 한다.

 

* 한 권의 책마다 1%의 새로운 생각과 만날 수 있다면 100권이면 100개의 새로운 생각과 만날 수 있게 된다.

 

" 독서는 공부도 암기도 아니다."

 

* 독서는 공부가 아니다. 제발 저장해야 하고 암기해야 하고, 100% 이해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기 바란다.

 

* 독서를 즐기면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발전하게 되어 있다.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 가로막는 요소는 완벽주의이고 공부처럼 하는 독서이다.

 

* 독서의 주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독서 의식

1. '책은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지 않아도 된다.'

2. '남이 읽고 추천한 책이라고해서 꼭 읽어야 할 의무는 없다.'

3. '고전이나 명작이라고해서 반드시 읽어야 하고, 읽지 않으면 잘못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4. '필요한 부분만 읽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5. '책의 내용을 전부 다 이해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더 많고, 100% 이해한다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 수평독서 VS 수직독서

 - 수평독서 - '퀀텀 독서' - 많은 책을 접하는데 목적

 - 수직독서 -  '초서 독서' - 깊게 책의 내용을 따져보고 분석하고 이해하고 통합하고, 인출과 정교화하는 작업

 

* 뇌로 독서하는 방법 중 가장 오래 됐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초서 독서법'이다. '초서'는 책을 읽다가 중요한 부분만 뽑아서 쓰는 것을 말한다. 즉, 손을 적극 활용해라.

 

* 인간의 실력이나 능력이 도약하기 위한 세가지 조건

1. 1만 시간의 훈련시간(연습량)

2. 신중하게 효과적으로 계획된 훈련과 연습

 1) 한계를 뛰어넘는 훈련과 연습

 2) 한번을 해도 제대로 하는 데 집중하고, 자신의 훈련을 검증하고 교정.

 3) 그 과정을 무한 반복

3. 강력한 의도와 동기부여

 

* 독서의 진정한 가치는 책의 내용을 전부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게 해주는 1%를 스스로 창조하는데 있다. 편협했던 사고가 확장되고, 근시안적인 시야가 트이고, 부족했던 통찰력이 뛰어나게 되는데 있다.

 

* 우리 삶의 기초를 다지는 근본적인 읽기의 기술은 바로 빠르게 여러번 읽기이다.

 

* 퀀텀 리딩의 두가지 포인트: 우뇌 자극, 시공간 자극

 - 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훈련: '인버트(invert) 리딩 스킬'

 - 이 훈련을 하면서 힘이 하나도 들지 않고 대충대충 한다면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5분동안 훈련할 때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탈진 할 정도로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부어야 한다. 자신의 능력을 뛰어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책이랑 친해지고 싶고, 책을 잘 읽고 싶고, 책을 빨리 읽고 싶은 독서 초보에게 정말 유익한 책이 될 것 같다.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무작정 열심히 하기 보다,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책읽기를 한다면 더욱 더 쉽게 독서초보단계를 탈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면에서 이 책을 시작으로 독서력을 향상시켜가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스스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찾게 되고, 그렇게 독서량을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앞서 읽었던 퀀텀 독서 훈련에 대해 소홀해지고 점점 잊어가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다시 한번 집중해서 제대로 연습을 해나가야 겠다.

 

* 한 줄 서평: 책을 잘 읽고, 많이 읽고 싶은 독서 초보자를 위한 독서 훈련 가이드, 독서법 총론.

 

* 이 책에서 얻어 갈 한가지: 진정한 독서 고수는 여러가지 독서 스킬들을 여러 장르의 책에 자기에 맞게 그때그때 적용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이다. 나도 여러가지 독서법을 훈련하여 내것으로 만들어, 독서 기술을 연마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