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제목: 아빠의 첫 돈공부
2. 저자: 박성현
3.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
4. 출간일: 2019. 9. 17.
5. 책 읽은 날: 2024. 11. 12.
6. 책 읽기 전
- 내가 본받고 싶은 박성현 저자의 책들을 하나씩 읽어보려 한다.
- 그중에 어떤 책이 가장 오래되었나 봤더니 '아빠의 첫 돈공부'라는 책이었다.
- 내가 경제에 돈을 뜨게 된 책 제목도 '돈 공부는 처음이라'라는 제목이라 비슷해서 더 끌렸다.
- 이 저자도 돈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했는데, 어떤 과정을 거쳐 경제적 자유를 이뤘을까?
- 이 저자 학벌, 직업 등이 좀 남다르긴 하지만 나와 투자 성향이 맞다고 생각 되는데, 이 저자의 생각을 더 알아보고 싶다.
목차
프롤로그_노예 18년, 자유를 찾다
1장 일해서 아끼는 돈
인간이 먹고사는 네 가지 방법
최고의 노예, 최악의 주인
월급쟁이를 위한 지렛대
월급의 수익률
은퇴 시뮬레이션을 마치며
도대체 언제까지 절약해야 할까
소비의 다운사이징은 재산의 업사이징
비합리적인 가격 결정 현상
2장 모아서 키우는 돈
문맹보다 심각한 금맹
의지박약 풍차 돌리기
저축의 한계, 투자의 신세계
지금 당장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
한 우물만 팔 때 생기는 일
어렵게 벌거나, 쉽게 벌거나
위험천만 도박과 같은
3장 알아야 지키는 돈
지식에도 가성비가 있다는 걸 그때 알았더라면
모든 것은 결국 돈 때문이었다
가난한 아빠의 비겁한 변명
화폐가 만들어진 진짜 이유
돈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지 않는다
알뜰하고 꼼꼼한 정부의 재테크 노하우
아이스크림 할인 판매의 비밀
절세는 고금리 정기예금
4장 자본이 되는 돈
빛이 되는 빚
슬기로운 현금 사용법
마이너스도 기회가 되는 신기한 자본주의
현대판 신분제도
부자를 위한 서민 금융
집은 살 곳인가, 살 것인가
장사의 시작은 점포 임차가 아니다
5장 돈 버는 돈
내가 하면 투자, 남이 하면 투기
일상 속 돈 버는 기회들
치킨을 튀길까, 치킨 회사를 살까
맛없는 점심은 무지의 대가
도박 같은 주식, 주식 같은 도박
빌딩형 주식으로 임대료 챙기기
투자할 때 꼭 알아야 하는 것
가치 투자의 가치
주식 차트와 바카라 중국점의 공통점
6장 잡아야 잡히는 돈 무1
인플레이션을 극복하는 또 다른 방법
투자할 것인가, 대비할 것인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재능
우산 장수와 짚신 장수 어머니의 똑똑한 투자법
투자 성공률 100% 비법
내가 사회 초년생이라면
에필로그_부자들의 조언
* 모두 부자 선배달의 가르침 덕분이다. 책으로 그리고 강연으로, 때론 인터넷으로 조금씩 쌓은 지식과 이를 실천한 노력이 모여 '경제적 자유'라는 결실을 보았을 때, 나는 내가 알게 된 것을 사랑하는 네 명의 아이들에게 꼭 전수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꼭 나중에 아이들에게 경제 공부, 나의 돈 경험, 자본주의를 살아갈 무기 등등 알려줘야겠다.... 글로?)
* 돈으로부터 자유를 얻었다는 것이 곧 부자가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 아이들은 수많은 심부름과 노동의 대가로 얻은 피땀 어린 결과물을 고작 장난감에 소비하지 않는다.
(돈의 가치, 노동의 가치를 깨닫는 면에서는 좋은 육아 방법 같다.)
* '절약의 기한'은 경제적 자유를 얻을 때까지이며, '사치의 허용'은 노예가 일한 대가로 얻은 돈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는 비활동 소득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식주를 비롯한 생활비 자체를 줄이는 노력이 대단히 중요하다.
* 매월 1만 원을 아끼는 건 어렵지 않지만, 매월 1만 원의 자본소득을 만들어내려면 연 이자율 2%의 정기예금을 기준으로 700만 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 나에게 경제적 자유를 안겨준 일등 공신은 '책'이다.
* 10년을 사용할 수 있는 300만 원짜리 새 냉장고는 감가상각 기준으로 월 2만 5천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반면 5년을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짜리 중고 냉장고는 월 5천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소비의 다운사이징이 새 냉장고 대신 중고냉장고를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아무런 실수도 저지르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아예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야말로 가장 큰 실수일 것이다." _ 존 템플턴 <영혼이 있는 투자> 중
" 배가 고프면 먹어야 하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려면 돈이 필요하며, 돈을 얻으려면 돈에 관해 공부해야 한다."
"돈은 무언가 필요한 사람으로부터 덜 필요한 사람에게로 흘러간다."
* 저축을 통해 낮은 이자율에 만족하며 은행에 돈을 묶어놓는 행위는 오히려 돈을 썩히는 결과가 될 수 있지만, 동일한 이유로 낮은 이자율로 빌린 은행의 돈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낮아진다는 걸 기억하자.
* 아무 일도 하지 않는 현금은 가치가 없지만, 더 큰 일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인 현금은 큰 가치를 지친다.
* 현금은 소비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투자'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 마이너스통장(마이너스 대출): 투자를 할 만한 대상이 없거나 투자 타이밍을 기다리는 동안, 즉 대출금을 사용하지 않는 기간에는 이자비용이 전혀 발생하지 않으므로 마이너스 통장을 소비를 위한 통장이 아닌 투자를 위한 통장으로 만들어 둔다면, 투자 활동의 좋은 무기로 활용할 수 있다.
(오.. 마이너스 통장이 이율도 좋아 안 좋게만 생각했는데, 진짜 일시적인 단기간 투자 목적으로 사용하고 돈을 다시 채워놓으면 좋은 투자 레버리지가 될 거 같은데? 공모주 청약같은 데 사용하기 좋을 듯)
* 아이들 통장을 개설하고, 소액의 돈을 넣어놓기 - 은행 고객 등급을 올리기 위한 1단계
* 은행은 친한 사람에게는 더 많은 노예를 빌려주면서도 그 대가는 적게 받는데,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노예를 빌려주지도 않으면서 그 대가는 오히려 많이 받는다.
(이래서 신용은 돈이라는 거구나. 신뢰, 신용, 돈)
* 자영업의 시작은 은행 대출과 점포 임차가 아니라, 자본 마련과 점포 매입이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 월 임대료가 100만 원인 점포의 매입가격은, 임대수익률을 연 6%로 산정할 경우 약 2억 원 정도라고 볼 수 있다. 만약 2억 원을 연 3%의 이자로 대출받아 구매한다면, 임차료 대신 지불해야 하는 이자 비용은 50만 원 정도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세 상승 덤.
* 자본주의는 월급쟁이와 자영업자에게 절대로 한 일 이상의 보상을 허락하지 않는다.
* 힘들게 번 소중한 자산을 맡기면서 허술하게 체크하는 건 바빠서도 귀찮아서도 아닌 '무지해서'일 가능성이 가장 큰다.
* 완전한 이민이 아닌, 1년의 3분의 1 정도를 필리핀이나 베트남처럼 물가가 싼 곳에서 지낸다는 계획.
* 만약 지금의 수입으로 물가가 낮은 지방이나 해외에 나가서 산다면 어떨까?
*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이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채권이든, 외환이든 관계없이 어떤 분야의 투자가 나의 철학과 생각, 성향에 맞는지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연구하여 이해하고 있는지이다.
* 내가 사회 초년생이라면...
1단계: '많은 수입'보다는 매월 예측이 가능한 '안정적인 수입' 추천
2단계: 월급 250만 원 중 100~150만 원은 저축
- 종잣돈을 최대한 빨리 모아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경험을 통해 알았다. 이를 알고 있는 나로서는, 다소 극단적인 방법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대출로 마련한 집은 은행이 나에게 임대해 준 집일 뿐이며, 대출금을 갚을 필요도, 갚아서도 안된다. 비교적 저렴한 은행의 월세는 장기간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크며, 대출 원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나중에는 나에게 그리 큰돈이 아니게 될 가능성 또한 크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이 지금 내 현금 자산의 가치도 떨어뜨리지만 내가 빌린 돈의 가치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2.5단계: 돈공부, 4년에 200권 이상 읽어야 한다.
3단계: 투자로 연 10% 이상 자산 불리기.
* 어째서 사람들은 자수성가형 부자들에게서 돈 버는 방법을 배울 생각을 좀처럼 하지 않을까?
"명심하자! 대부분의 부자는 그들의 선배 부자들의 조언, 즉 책을 통해 부자가 되는 방법을 습득했다는 사실을 말이다."
* 부자들의 성공 사레와 조언 대부분은 해답을 가장한 질문에 가깝다. 그러나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은 스스로 찾아야 하며, 그 해답을 찾을만한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는 것도 나의 몫이다.
(나에게 맞는 나만의 투자 방법을 고안하자.)
* 부자들의 성공 원인이 다양하듯, 부자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의 자산 상태나 성향 그리고 능력도 모두 다르다. 부자들의 조언을 말 그대로 따를 게 아니라, 내 상황에 맞게 맞춤제작하고 연구하여 고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에게 맞는 맞춤 제작 투자법.)
7. 책 읽은 후
- 저자가 완전 문과형 인재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면서 책도 많이 읽고 노력도 많이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자녀를 위한 자녀 경제교육,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위해 근검절약....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육아방법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돈공부도 시켜줘야 하는데, 둘을 잘 조율하는 게 쉽지 않겠다.
- 종잣돈을 위해 절약이 정말 중요하고, 200권 이상의 돈공부는 더욱 중요하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현금 자산 가치 하락을 잘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
- 특히 대출금을 최대한 늦게 갚을수록 이득이고, 마이너스 통장도 투자의 수단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와닿았다.
- 박성현의 세븐 스플릿을 실현하고 싶은데, 어떻게 실현을 해야 할까...
- 매직스플릿 시스템을 일정금액을 주고 사용하는 게 나을지, 귀찮더라도 해외주식계좌 7개, 국내주식계좌 7개를 각각 다 만들어야 할지... 또, 코인거래소 같은 경우는 계정을 7개나 만들 수는 없을 텐데... 흠...
* 이 책의 핵심 요약 한 문장: 돈 공부는 필수고,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덤비는 것은 용기가 아니라 도박이다.
* 이 책의 한 줄 서평: 우리 일상생활에서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돈의 흐름, 자본주의의 현실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쉽게 금융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책.
* 이 책에서 얻어 갈 한 가지: 지금 갖고 있는 대출금에 대한 고민, 그리고 마이너스통장의 활용도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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