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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카페

[제주여행]제주서부 오션 풍차뷰 감성 카페 '벚유' 리뷰!

by 옹랑구미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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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저희 가족이 오후 나들이를 가면서

 

제주 서쪽 한경 풍차해안도로 인근 오션뷰 카페를 가보려 합니다~!


카페이름은 벚.유!


처음에는 벗유인가 벚유인가 헷갈렸는데,

 

가게 벽면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벚꽃을 뜻하는 '벚'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ㅎㅎ

 

주소: 제주 제주시 한경면 두모11길 51 1층
연락처: 0507-1316-4377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utyou_in_jeju
영업시간: 12:00 - 19:00

그럼 바로 출 ~ 발 ~!

제주시 서쪽 거의 끝부분이라 거리가 좀 있어서 점심밥을 먹고 아이들도 재울 겸 제주시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위치가 서쪽이다 보니 해가 질 때 석양을 즐기기 좋거든요.


그래서 이래저래 준비해서 애월해안도로도 들러서 아이들을 재우면서 드라이브도 하면서 즐겁게 갔습니다.


날씨는 약간 쌀쌀하고 구름이 조금 끼긴 했으나, 완전 흐리거나 하진 않았네요. ㅎㅎ

가게 앞에 도착한 모습입니다.


주변에 크게 상가들이 없어 벚유카페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앞에 공터와 방파재가 넓게 있고 차량들도 거의 없어서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1도 없었습니다. ㅎㅎ

벚유
벚유

도착하자마자 가게 보단 가게가 마주 보고 있는 풍차바다가 너무 이쁘게 보여서 그냥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으로 한번 보시죠.

지금은 해가 짧아져서 노을을 보려면 17시까지는 가야

 

여유 있게 커피 마시면서 석양 보기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아래 시간표를 참조해 주세요~!

아니나 다를까 저녁시간이 다 와가니까 해가 금방 떨어지더라고요.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금세 하늘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답니다.

입구 밖에는 테이블이 한 2개 있었는데요,


밖에서 커피 마시면서 노을을 보면 좋을 것 같은데,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밖에서 먹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ㅎㅎ


여름에 오시면 밖에서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게 입구문은 통유리로 되어있는데,

 

무게감이 있어서 문을 여닫는데 힘이 좀 필요했습니다. ㅎㅎ


가게 내부로 들어오면 넓진 않지만

 

천장이 높아서 답답하지 않은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인데요,


소품들과 주황색 조명들이 제가 느끼기에는 즈바?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고,

 

레트로 느낌도 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노을 보기에는 창가 쪽 자리가 좋아 보였습니다 ㅎㅎ

메뉴는 정말 다양하게 있었어요.


기본 커피부터,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밀크(NON COFFEE), 디저트, 에이드, 티, 그리고 와인 같은 술종류도 있었답니다.

또, 당이 부족하신 분들에게 당충전을 할 수 있는 스윗바도 마련되어 있어서

 

먹을 게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라또 아이스크림도 판매하더라고요.


진짜 맛도 여러 가지로 있었는데요,


정말 아래 입간판처럼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한 느낌이었습니다.....ㅎㅎㅎ


정말 다양하게 식사 빼고 없는 게 없더라고요 ㅎㅎㅎ

그래서 저희는 가장 기본적인 아메리카노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썸머 라떼,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허니딸기라떼머핀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커피가 나오는 동안 가게에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아이들이 카페 내부 탐방을 해보았답니다. ㅎㅎㅎ

짠, 그리고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맛보라고 서비스로 주셨어요~! ㅎㅎㅎ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달콤하고, 쫀쫀한 느낌이 있어서

 

아이들이 먹을 때 빨리 녹지도 않았고, 덜 흘려서 먹기도 좋았고요, 맛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귤도 맛없는 귤은 진짜 맛없는데 달고 맛있는 귤이었습니다 ㅎㅎ


저희 둘째 아이가 귤을 혼자 거의 다 먹은 것 같아요 ㅎㅎ


귤을 더 달라고 하는 저희 둘째 ㅎㅎ

그리고 사람 얼굴 모양 머핀은 첫째 아이가 가장 좋아했네요 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맛과 향이 워낙 너무 다양해서 개인취향의 영역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시큼한 맛의 커피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엄청 시큼하거나 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럽고 고소한듯한 커피맛이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썸머 라떼는 초콜릿 과자와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는데요,


과자가 초코가 많이 들어서가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할 거 같아요.


먹는 방법은 사장님이 말씀해 주시길

 

위에 올려진 과자를 먼저 먹은 다음에 라떼를 즐기면 된다고 하더라고요.ㅎㅎ


허니딸기라떼는 아이들을 위한 음료인데,

 

제가 한번 먹어보니 허니가 들어갔다고 해서 엄청 달 줄 알았는데

 

엄청 달지 않고, 꿀의 단 맛보다는 아래 깔린 딸기의 달달함이 주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ㅎㅎ


(오히려 제가 이걸 더 많이 먹은 듯?! ㅎㅎㅎ)

그리고 아이들 보면서 커피를 마시다 보니 창밖에 노을이 더 노랗게 생겼습니다 ㅎㅎ

그리고 다 마신 커피를 정리한 다음 노을이 점점 이뻐지길래

 

바로 앞에 있는 방파제에 나가서 춥지만 노을 구경을 더 해보았답니다 ㅎㅎㅎ

제주 서부 쪽으로 여행을 오신다면 한 번쯤 들러서 여유 있는 시간 보내기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ㅎㅎ


게다가 근처에 한경 풍차해안과, 바다 위 산책로가 있어서 겸사겸사 들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커피 마시면서 아이들 사진을 찍는데 왜 이렇게 잘 나오나 모르겠네요. ㅎㅎㅎ


커피도 커피지만 사진이 이쁘게 나와서 멋진 사진 여러 장 건저 갑니다 ㅎㅎㅎ

제주서부여행을 한다면 여러분도 여기서 커피 한잔 즐기면서 노을도 구경하고,

 

멋진 사진도 건져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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