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페]제주서부, 이색카페, 특이한 용암? 마그마? 화산테마 카페, '플로웨이브' 후기~!

제주도에 특이한 콘셉트, 아기자기한 콘셉트, 인스타감성 콘셉트 등 다양한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마그마? 용암? 화산?을 테마로 한이색카페에 방문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카페 이름은플로웨이브~!

제주시 한림읍한적한 시골 구석에 숨어있는이색카페입니다. ㅎㅎ
 
정말 네비를 찍고 찾아가는 동안에 마을길로 들어서고 굽이굽이 진 골목길을 지나면서
 
'이 길이 정말 맞나?', '여기에 카페가 있긴 있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갔는데요.. ㅎㅎ;;
 
마을길을 가다가 나무정자가 있고,빨간색 조그만 이정표(플로웨이브)를 발견했다면 막다른 외길로 들어가면 목적지 도착입니다. ㅎㅎ

주차장은 넓지 않아서 평일에 온 저희는 새울 자리가 있었는데,
 
주말에 오면 주차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면독채팬션?같은 게 있고, 조경수가 심어져 있고, 그 주변으로 입자가 굵은 모래를 깔아 두었더라고요.

그리고 쭉 직진하면,본 카페의 테마마그마같은 곳이 나오는데요.

사실 진짜 마그마는 아니고,빨간색 LED조명띠를바위틈에 끼워서 깔아놓은 거더라고요. ㅎㅎ
 
그리고그 바위들 사이사이로 물이 흐르고, 카페 건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징검다리를 건너듯이건너가야 합니다.

 
사실 이런용암, 마그마 느낌을 더 받기 위해서는해가지고어둑어둑해져야 더 이쁜데요.
 
이곳은 브런치 카페면서 식사메뉴도 팔고 있어서21:30까지 영업(20:30 라스트 오더)하니까저녁까지 먹으면서 어두워지길 기다려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단, 음식 가격대가 조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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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용암 앞에는 풀장? 같이 되어있고 그 옆으로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룸 같은 게 있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카페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해야 됩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료는딸기라테(7000),청포도에이드(8000)입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니까 실물 영수증을 주기도 하는데, 휴대폰 카카오톡으로 주문 알림도 오면서 아래사진처럼 휴대폰으로 영수증을 받아볼 수도 있더라고요.

그렇게 주문을 하고는 카페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깔끔하게 화이트 톤에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였습니다.

그리고 나온 음료~!

딸기라떼는 아이들용으로 주문했는데, 많이 달지 않고 싱싱한 딸기가 들어가서 좋았습니다. ㅎㅎ
 
아이들 둘이서 흡입했네요.. ㅎㅎ
 
그리고청포도에이드는 밑에 가라앉아 있는 간 청포도를 잘 섞어서 마셔야 되는데요.
 
에이드의 톡 쏘는 맛과 청포도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서 청량감있는 맛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화장실은 들어왔던 건물입구 반대편으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있는데요.
 
남자화장실에빨간 조명으로 도배를 해놔서 오래 있으면 눈이 아프고 어질어질하고 몽롱했습니다.....ㄷㄷ;;
 
여자화장실도 그런가 모르겠네요.. ㄷㄷ
 
저희 첫째 아이는 화장실 무섭다고 해서 꼭 붙어있어 불편했네요 ..ㄷㄷㄷ;;
 
그렇게 음료를 마시면서 여유를 즐기면서 저녁까지 먹으면서 첫째 아이가 좋아하는 용암을 더 보고 사진도 더 찍으려 하였으나,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컨디션이 안 좋았던 건지 첫째 아이의 컨디션 난조로 오래 있지는 못했네요..ㅠㅠ
 
그래서 다음에 다시 와보기로 약속하고 일찍 자리를 떴습니다...ㅎㅎ;;
 
생긴 지가 얼마 안돼보였고 위치가 찾기 쉽지 않은 곳에 있긴 하지만제주서부여행하면서 깔끔하고 이색적인 카페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 와볼 만한 것 같네요. ㅎㅎ
 
가격: ★★★☆(3.5 / 5.0)
인테리어:★★★★(4.0 / 5.0)
 
총평:용암? 마그마? 테마의 느낌이 신선하고, 시설도 깔끔했으나,메뉴 가격대가 조금 높고, 위치가 찾기 어려운 곳에 있고, 용암 사진 한번 찍고 나니 그 외 특별한 점은 없어 보임.
 
다음에 또 다른 제주 이색카페를 발견하면 포스팅하겠습니다~! ㅎㅎ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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